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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내가 사는 세상/올레 밖 제주 (30)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오설록 티뮤지엄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차박물관을 찾아가는 길은 벌써부터 양쪽에 펼쳐지는 차밭으로 장관을 이룬다. 차밭이라면 보성의 언덕진 차밭이 생각나는데 평지에 펼쳐진 차밭의 풍경이 이채롭다.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425 관람시간 10;00~17;00 입구 오른편에 액자 프래임처럼 만들어진 퓨 파인더 바깥에는 베롱나무가 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 베롱나무에 흐드러지게 꽃이 피면 많은 사람들이 시선을 빼앗길 것 같다. 복도 양 옆으로 이런저런 다기와 자료들이 전시되어있지만 진득하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는 사람은 거의 없어보인다. 그저 안쪽 깊숙히 뭐가 있는 지 알고 있는 듯 걸음을 옮기기 바쁘다. 차에 관한 모든 것이 있는 티 샵인데, 사고싶을 만큼 예쁘게 포장되어 깔끔하게 진열되어있..
지니어스로사이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작품'문경원'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관물과 빛 ,자연을 건축작품으로 승화. 섭지코지 명상전시관 지니어스로사이.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건축가 '안도타다오'가 휘닉스아일랜드를 위해 자연을 통한 명상공간 '지니어스로사이'와'글라스하우스'를 설계 했습니다.빛과 바람과 물이 있는 건축,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신비로운 공간에서안도타다오 특유의 예술적 공간미를 느껴보십시요. '지니어스로사이'는 겉으로 봐서는 낮은 벽만 서있어 짓다만 건물처럼 보인다.그래선지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가족단위의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이른 시간이어선지 관람객은 우리 네사람이 전부였다. 지니어스로사이는 '안도타다오'의 또다른 아름다..
숙소에서 걸어서 섭지코지로 향하는데, 내 눈으로 가장 보고싶었던 Glass House가 멀리 모습을 드러냈다. 앞모습과 함께 뒷모습까지 보게된 건 다행한 일이다. 건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바로 '파랑 갤러리'이다. 테마가 있는 갤러리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날도 파랑 갤러리에서는 분위기있는 공간에 걸맞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태양의 정기를 정면으로 받을 수 있는 정동향. Glass House -현대건축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 '안도 타다오'의 예술작품이며, 드라마틱한 자연 풍광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말그대로 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은, 바다를 앞마당으로 삼아 근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건물의 1층 오른쪽은 테디 베어 갤러리 샵,왼쪽은 파랑 갤..
주차장에 있는 카페의 창에 방주교회의 모습이 반사되어 또 다른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인덕면 상천리에 있는 방주교회. 서울 영락교회 집사인 우진산전 김영창회장이 지역내 교회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를 들여 부지를 매입하고 1년5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2009년에 건립하였다. 설계자 이타미 준한국이름 유동룡 .재일동포 2세로 귀화하지않고 한국인으로 살고있다. 흙,돌 ,나무 같은 소재로 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건축을 지향하며 현대미술과 건축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 프랑스 국립 기메미술관 최초로 개인전을 가졌다. 대표적 건축작품으로 제주 포도호텔,핀크스 골프클럽하우스,금토동 주택 등이 있다. 인공적인 자재를 최소화하고 나무와 돌과 유리로만 만들어진..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면서 그 어떤 예술작품을 바라보는 행복감보다도 더 감동을 받았다.비록 객실을 차지할 행운은 갖지 못했지만 은 건축 그 자체가 작품이었다. 포도호텔은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수상한 이타미 준의 국립기메동양미술관에서 메인 작품으로 전시될 만큼 예술성이 높은 건축물입니다.객실 하나하나가 포도송이로 망울망울 맺혀 연결되고 공간 곳곳에 하늘과 밖을 향해 열린 캐스케이드와 창,테라스가 있어 제주의 빛과 자연을 끌어들인 공간은 경계와 공존,숨김과 자유로움,닫힘과 열림이라는 컨셉을 느끼게 합니다.- 설계자 이타미 준 -한국이름 유동룡 .재일동포 2세로 귀화하지않고 한국인으로 살고있다. 흙,돌 ,나무 같은 소재로 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건축을 지향하며 현대미술과 건축을 아..
하루가 멀다하고 전국을 누비는..최소한 제주도를 옆집 드나들 듯 하는 '그녀'가 제주도로 놀러가자고 했을 때 나는 올타꾸나~ 쾌재를 불렀다. 뭔가 일을 낼 것 같은 '그녀'를 따라 짐을 꾸리는 일에 적잖이 기대를 하고 떠난길... 2박3일이 짧고도 길었다. -------------------------------- - 첫쨋날 - 외국여행 가면 공항에 지천인 여행 안내도를 부러워한 적도 있었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정보가 넘쳐난다. 그녀는 먹을 것,볼 것 중 골라서 두어장 지도를 챙겼다. 처음부터 '그녀'는 안내도를 참고할 작정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예전엔 사람이 직접 차를 가지고 도킹해서 키를 넘기고 뭐 그랬는데 요즘은 아예 렌트카 하우스가 따로 있네. ∇ 공항에서 차를 빌리고 30여분 걸리는 p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