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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내가 사는 세상 (54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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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월9일)부터 극한파가 시작된다길래 마음이 급해 길을 나섰다. 염원을 하면 이루어진다고는 했지만 내 염원이그리도 간절했는지 자신도 모를 일이다. 야튼 안성으로 가는 길은 작년에 개통한 세종 포천 간 고속도로를 달려 빠르고편안하게 도착했다. 역시 탐방객이 많아져서 주차난이 심해 작년 11월16일에 새로 마련한 수석정 공영주차장으로 들어 섰다. 주변으로 공원을 조성하는 중인지 어수선하고 이정표도 없고 휑~하다.문제는 너무너무 바람이 차다...이렇게 추운 날 이게 뭔 일인지...전각 머리 사방 어디에도 편액은 없지만폼 안나는 정자는 수석정이고 바로 옆에 '경기둘레길' 스탬프 박스가 있다. 수석정에서 출발해 수변데크길을 걸어서 수변산책로 끝에 있는 혜산정 찍고, 하늘전망대에 올라 보고 금북정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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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 월요일)겨울 같잖게 영상으로 아침을 시작한 날...어디든 걷자고 집을 나서며 결정한 곳이다.언제 누구와 걸어도 감동이 있는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으로 가는 길...4호선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만나게 되는 풍경.대공원역 입구에서 종합안내소까지 다양한 정원들로 채워진 서울대공원 입구숲 가든은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다년생 초화류와 화관목을 활용한 정원인데, 개인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참 잘 만든 정원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지금은 겨울잠에 들었는지 겉으로 보기에 깔끔하다. 그동안 새로 들어 온 초면의 조형물 김래환 작가의 '나들이(Picnic)'.바람 살랑이고 볕이 좋은 하늘 높은 날 대공원으로 나서는 발걸음은지친 우리의 어깨를 다독이는 휴식과 즐거운 기억을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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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되면 괜시리 케잌 위의 초에 불 붙이고 파티라도 해얄 것 같고 그런 시절도 있었는데 설레던 크리스마스 이브가 어제였는데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그래서 교통이 편한 가까운 곳으로 길을 나선다. 경의선 청량리역에 내리면 바로 그 홈에서 춘천까지 가는 ITX 청춘열차를 타는데, 여느 기차와 좀 다른 게 있다. 두 량의 열차에 복층 좌석이 있다. 신기하기도 하고 좌석이 2층이었으면 더 좋았을걸...했는데 옆지기 말에 따르면 전 좌석 매진이었는데 복층 칸만 자리가 남아있더라는 거다. 왜? 서로 타보고 싶지 않나?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게 불편해서 꺼려하다 보니 좌석이 남아있다는 데 나로서는 이해가 안되더라.뭐 야튼 우리는 복층 아래 좌석이다.(5,700원)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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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으로 오르기 시작해 계단으로 끝나는 '수산봉오름' 산책로를 내려와 이제 '구엄마을'로 건너간다.어제는 삼양해수욕장에서 혼자 올레를 걷고 있는 대만 처자를 만났고, 이 즈음에는 역시 혼자 올레를 걷고 있는 중국 남학생을 만났는데, 자기는 학생 가방을 메고 있다면서 나의 오스프리 전문가 배낭을 가르키며 멋지다고 손가락을 치세웠다.멋지면 뭐하냐? 무거워서 벗어 던지고 싶구만.ㅋㅋ~ 돌염전으로 유명한 '구엄마을'로 가는 길 민박집에서부터 소금내가 풀풀 풍기는 것 같다. '구엄포구' '구엄리 돌염전' 내가 올레를 걸으면서 좋아하는 길 중 하나인 고내리 해안절경 엄장해안길의 시작이다.앞에 놓여진 길도, 한참을 걷다가 뒤돌아 보게 되는 길도 너무나 아름다워서 누구에든 걸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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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월요일) 오늘은 서울로 가는 날이라 비교적 짧은 올레 16코스를 남겨 두었었다.체크 아웃을 하고 일주일 동안의 짐을 욱여넣은 배낭을 종일 짊어지고 다녀야 하는 일이 가장 걱정이다.숙소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광령1리 사무소' 앞으로 가는 버스를 승차, 20분 후에 광령1리 사무소 앞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08시47분~09시07분) 제주올레 16코스 역올레 출발한다.광령1리 사무소-- 청화마을-- 항파두리항몽유적지-- 구엄리 돌염전--남두연대-- 고내포구--15.8km 광령초등학교 옆 골목 입구에 새로 생긴 듯한 예쁜 외모의 북카페 창을 엿보면서 지나간다. 제주라서 올레라서 아기자기한 풍경의 예쁜 동네 길을 기웃기웃... 멀구슬나무와 함께 멋스러운 한 폭의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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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해수욕장 정자' 앞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보니 어느새 비가 그쳐있었다.(14시22분)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 해변은 이 곳만의 독특한 풍경을 기억하는데, 모래가 쓸려나가서 인지여기저기 파이고 모래가 유실된 곳이 많이 보인다. '벌랑포구' 벌랑길의 이 집은 여전히 내 눈길을 끈다. '별도연대' 옆 주택가 담장 아래 '올레길 방향' 수제 이정표는 그동안 퇴색되어서 아는 사람 아니면 읽을 수가 없게 되었다. 바다를 지키는 '별도연대'를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방호벽 '화북진성' '화북포구' 해 마다 정월대보름이나 선박이 출범하기 전에 제사를 드리던 곳으로 사용된 '해신사'는 현재 화북동의 유일한 마을제로 음력 1월5일에 제를 올리고 있으며 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