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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그들이 사는 세상/봉쥬르 서유럽~ (7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014년 7월 4일 (금요일) 그 전날 나름 강행군을 늦은 시각 피렌체에 입성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우리는 누구 보다 이른 아침 또다른 가슴 설레이는 하루를 시작했다. 강 건너 언덕의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바라보는 피렌체..두말이 필요없다. 멀리 두오모를 바라보는 순간 가슴이 방망이..
라스페치아에서 또 부지런히 달려 피렌체로 가는 길에 잠깐만 보고 가자고 찾아 들어간 피사의 탑. 예전에 분명히 와봤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둘러봐도 도무지 기억에 없고 내게는 그저 생소하게 보였다. 그렇지만 탑은 기억 속에서 꺼낸 모습인지,내 앞에 보이는 모습인지 야튼 ..
친퀘테레 ...그 동네를 다니는 자전거는 작은 다섯개의 섬들을 닮았다. 작고..예쁘고..사랑스럽고..아기자기한..그들의 집들과도 똑 닮았다.
베르나차에서 기차를 타고 마나롤라에서 내렸다. 우리는 마나롤라 에서 다음 마을인 리오마찌오레 까지는 하이킹을 하기로 했다. 건물 앞에는 자동차 대신 배가 ...바다로 향하는 골목길. 우리는 동네분들에게 물어서 리오네마찌오레로 가는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어디선가 어설프게 들었던 '연인의 길'을 꼭 걸어봐야 겠다는 계획이었지만 맘대로 되지않았다. 가장 더운 한낮에 동네 성당을 지나쳐 우리는 하이킹을 시작했다. 물론 가벼운 마음으로... 음..리오네마찌오레 까지는 1㎞. 조금만 올라가도 아랫 쪽으로 우리가 방금 지나온 마을이 보였다. 굳이 바다와 같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또다른 마을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친퀘테레가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이유가 바로 저 친퀘테레 비탈진 언덕베기의 계단식 포..
한낮의 태양이 아니라도 너무나 반짝거리는 몬테로소 마을의 진입로. 우리는 또다른 세상으로 걸어들어 갔다. 뭐하는 가게인지 마구 마구 그냥 막 들어가보고 싶어진다. 너무나 아름다운 성당 앞에 무심히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 할아버지들. 그 여유로움을 배워야 했어...두서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