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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남산 그리고 마애불 (130)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018년 08월 20일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아침 저녁만 여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 길. 10시에 맞춰 문경 산양면 봉정리 마을 도로 위에 내려서니 만만찮은 기운의 열기가 와락 달겨들었다. 양쪽으로 활짝 피지도 못한 개망초가 성급하게 시들어가고 있는 길을 ..
2018년 7월 23일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전국이 지글지글 끓어오르는...염천에 아랫지방으로... 버스에서 내려서자 잠시도 멈춰서 있을 수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며 무조건 산길로 들어섰다. 전봇대에 걸린 작은 이정표가 아니었다면 주욱 보이는 길로 뛰어 올랐을 지도 모른다. 이..
2018년 6월 27일. 장마가 시작되어 남부지방 폭우가 예보된 날...혹여나 싶어서 우산에 비옷까지 챙기고 떠난 마애불순례. 추풍령으로 가는 동안 점점 짙은 회색빛 비구름이 걷히고 완연히 장마 끝물에나 만날 수 있는 흰구름에 안도감이 들기 시작했다. 추풍령 휴게소를 들러 나오니 바로 ..
2018년 5월 24일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완연한 여름 햇살과 함께 지독한 미세먼지 "나쁨"이 보장(?)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물에 뿌리를 담근 벼들이 자라기 시작하는 마을 논두렁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바로 석불좌상을 모신 보호각이 눈에 들어왔다.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2018년 4월25일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요즘 워낙 교통이 좋은 원주라 느즈막히 출발해 2시간여만에 치악산국립공원 황골탐방지원센터 아래 마을 입구에 도착했다. 성급하게 여름으로 접어든 숲은 모두들 좋아하는 연녹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얼마나 골이 깊은 지 도로의 경사도..
2018년 3월 26일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레. 며칠째 누군가 부러 연기를 피어올리기라도 한 듯 시야는 밤낮을 가리지않고 오리무중이다. 꼭 새벽이라서가 아니라 ... 목적지 까지 가는 동안 내내 하늘도 땅도 숲도 바라보는 내 시야 속 모든 것들이 찌부둥한 것이...우울하기 그지 없다. 잠시의 교통체증도 없이 3시간 반 가량 걸려 봉화 (억지)춘양역 앞에 도착했다. 관리인이 없다는 영동선 춘양역 운곡건널목을 건너간다. 외씨버선길 리본이 펄럭이고 있는 길. 작고 조용한 시골마을로 들어서는 한무리를 신기한 듯 할머니 한분이 구경하고 계셨다. 정작 하얀 문은 닫혀있지만 문을 들어서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있었다. 정말 그랬다. 뒤로는 자그마한 동산이 있는 아늑한 공터 같은 곳에 석불입상을 모신 보호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