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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름다운 산사 (449)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봉정암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주먹밥을 하나 받아들고 부지런히 출발해 허풍 조금 보태서 자그마한 봉오리 몇개를 넘고 넘어 두어시간 남짓 고군분투하면 거짓말처럼 오세암 마당으로 들어선다 이미 무릎 구부릴 힘도 안남았건만 큰법당에 들어가 머리 조아리는 이유는... 거기서는 누구든... 감질나..
산 입구에서 만나는 일주문은 용맹한 산짐승이 사지를 뻗은 듯 그 기개가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이라면 처음으로 만나는 섬 속의 일주문은 모든 것을 품에 안고 쏟구쳐 오르는 고래의 모습...그것 같다는 뜬금없는 생각이 들었다 섬 속의 산 낙가산 연화사 천왕문 참으로 정갈한 큰법..
해운대구 대천 공원 내에 있는 瀑布寺. 아파트 단지 안에 감춰진 공원과 그 공원 안에 숨어있는 계곡과 폭포 계곡이 품고 있는 폭포사 해운대구의 자랑거리 장산 그리고 폭포사 발걸음 뗄 때마다 폭닥거리고 일어나는 흙먼지길 덩달아 발끝에서 부서지는 햇살을 눈으로 주워 담으며 부지런히 따라오..
산사 들어섰을 때도 나설 때도 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참배객이 그리 많지않은 작은 산사는 이름만큼, 몸과 맘이 편안해지는 따뜻한 물이 가득찬 목간통처럼,,, 그렇게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겹겹히 덧붙여진 한지문으로 스며들어오는 막바지 겨울의 힘겨운 햇살이 닳아서 날날이 올이 드러나..
용기심,,,정신을 바르게 쓴다 대둔산 해발고도 878m 마천대 능선에 있는 '태고사'를 오르다가 힘들어서 숨을 몰아쉬어야 할 즈음에 잘 손질된 샘을 만난다 찬물 마시고 정신 차려라? **何用其心 -법화경 운치있는 침목에 산죽길을 만나기도 하고 자연 바위로 만들어진 門을 지나면 저 높이 불사 중인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