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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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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도의 가장 궁극적인 바람인 성불과 가장 보편적인 염원인 극락왕생을 사경, 발원문, 불화, 조각을 통해 이야기 한다.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1~7고려, 1345년리움미술관 고려시대 고위층인 진한국 대부인인 김씨가 1345년 조성한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1~7은 검은 감지 위에 법화경의 내용을 압축해 그림과 경전 내용을 금니(금물감)로 쓰고 그린 사경이다. 김씨가 이처럼 여자로 태어난 것을 한탄한 이유는 그당시 불교에서는 여자들은 출가할 수도 성불할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경전을 만들거나 불상 조성하는데 재물의 힘을 보탬으로써 성불할 수 있기를, 내 생에는 남자로 태어 나기를 발원했다. 감지금니묘법연화경권5일본, 헤이안시대, 12세기메트로폴리탄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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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았던 전시회 소식(이미 끝나가고 있으므로)에 부지런히 '삼성미술관 리움' 홈페이지에 들어가 용인에 있는 '호암미술관'까지 가는 무료 셔틀을 왕복으로 예약했다. 하루에 두번 왕복하던 셔틀을 증편해서 운행하긴 하지만 금방 마감되어 버린다는데 운좋게 편한 시간에 예약을 했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았다. 다만 셔틀 버스가 이태원에 있는 '리움미술관'에서 출발한다는 것...13시30분에 출발하는 셔틀을 타고 가는 도중에 '현장은 혼잡하니 티켓 예매 안한 사람은 모바일로 예매를 해두는 것'이 좋다길래 뚝딱~ 예매하고, 30분 걸려 도착하자 직원이 버스에 올라와서 QR코드만 찍으면 그대로 입장한다. 오래 전 희원을 뻔질나게 철 마다 들락일 때 봤던 풍경인데 낯설긴 하지만 여전히 아름답다. 미술관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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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참배 후 걸어서 성북구 02번 마을버스 종점인 '우리돌 박물관'(정법사) 방향의 언덕길을 한참 오르다 보니축대 위로 '정법사' 전각 머리가 보인다. (힘들다...웬만하면 마을버스 종점에 내려서 'Wave 미술관'과 '우리돌 박물관'을 관람하고 경사로를 내려가는 게 더 좋겠다. 물론 '길상사' 참배할 계획이 없었다 해도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우리돌 박물관' 외벽의 벅수가 돌박물관 다운 조경으로는 안성맞춤인 것 같다. 얼마나 경사가 높은 골목인지 멀리 잠실 롯데타워까지 보인다. Museum WAVE 는 그래피티의 연금술사 '시릴 콩고'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전시기간은 2024.03.14~06.01 그리고 '우리 옛돌박물관' 티켓 부쓰가 있는 1층 로비에 눈길을 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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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여유로울 때가 아닌 마음이 바쁠 때 도서관 앞을 지나게 되는걸까? 그날도 이런저런 해결되지 않는 일들로 우울하면서도 공격적인 상태인 채 도서관 앞을 지나치다가 습관과는 상관없이 축대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밟고 작은 도서관으로 들어섰다. 염두에 둔 책은 없었지만 낡은 책들이 빼곡히 꽂힌 책꽂이 앞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선택한 책 두 권. 한강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야마시타 히데코.오노코로 신페이 '소중한 것은 모두 일상 속에 있다' '소중한 것은 모두 일상 속에 있다' 모두 108개의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진 책은, 불필요한 것을 끊어 버리고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을 지향하는 정리법인 동시에 생활 방식인 '단샤리'의 창시자인 야마시타 히데코의 '다시 버리기로 마음 먹었다' '버리는 즐거움'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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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파정 서울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나왔다. 아름다운 석파정 산책은 꽤 흡족했고,관람하고 싶었던 요시다 유니의 전시회는 생각 보다 작품에 더 몰입이 되는 인상적인 전시회였다. 지금부터 걸어서 다음 일정으로 가기로 한 참인데, 입구가 눈에 들어온 음식점으로 결정하고 들어서니(13시20분) 밖이 조용하길래 조금은 못미더운 느낌이었는데 내부에는 왁자지껄 손님들이 많았다.우리 처럼 걸어서 어디론가 가다가 들어 선 사람들인가 보다며...식당 이름이 무슨 뜻일까 했더니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애완견의 이름이란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음료수도 없이 음식을 먹었던 것 같다.왜 그랬을까? 어쨌든 배가 고파서였는지 후다닥 먹어치우고 일어났다.(까르보나라/22.000원/안심스테이크/47.000원) 음식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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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획전 는 전 세계를 무대로 패션브랜드, 잡지, 광고, 아티스트의 비주얼을 디렉팅하는 요시다 유니의 여정을 소개한 전시로,1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에 서울미술관은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해 많은 화제가 되었던 연작을 포함해 2023년 신작 9점과 이와이 슌지 감독의 새 영화 포스터, 그리고 기존의 230여 점에 이르는 작가의 전 작업을 총망라했습니다. 요시다 유니만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예술의 장에서 다른 차원의 아름다움과 헤아릴 수 없는 즐거움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 전시 리플렛 발췌 -- PART 1 - FREEZE DANCE 요시다 유니는 '자연물에 똑같은 형태나 색상이 존재하지 않고 각각의 형상과 색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