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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 4번 출구로 나서는데, 역사에 'LG아트센터 서울' 10월에 오픈한다는 광고판이 있다. '안도 타다오'가 디자인한 건물이라니 다시 와 볼 일이 생길 것 같다. '스페이스K 서울'은 마곡나루역과 마곡역 중간에 위치해 마곡나루역에서 1키로 정도 걸어서 대로 왼편의 다음 블럭으로 진입해야 된다. '스페이스K 서울'은 멀리서 보기에도 주변의 반듯반듯한 건물과는 차별화된 곡선을 담은 외형을 하고있다. ‘스페이스K’는 2011년 과천에서 시작한 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으로, 2020년 9월 강서구 마곡동에 확대 개관한 ‘스페이스K 서울’은 예술을 활용한 코오롱의 차별화된 예술사회 공헌 활동으로 그간 국내 신진작가, 재조명이 필요한 중견작가 등을 발굴해 기획 전시해 오고있다. '한다리공원'의..
내 방 침대 사이드 테이블에 올려놓은 책이 몇 권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책이 바로 독일 태생 사진 작가이자 비디오 예술가 '호르스트 바커바르트'의 사진 인터뷰집 '붉은 소파' 이다. 기실은 먼지도 조금 쌓이고 항상 책장을 펼치는 것은 아니지만 간혹 잠에 들지 못하고 눈 감은 어두움 속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 때 스탠드를 켠다...그리고 나즈막하게 속삭이는 짧은 위로를 만나게 된다. 지루해서가 아니라 마음 불편하게 했던 그 무언가가 그 짧은 위로 속에 사라지고 잠이 들기도 한다... 244쪽의 책 가장 마지막 페이지의 '흐르스트 바커바르트(Horst Wackerbarth1950~)' 독일 출생의 작가는 조형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사진작가와 비디오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과 미디어의 경계선상에..
'문형태 展'을 보고 아쉬워서 어슬렁거리는데 복도 지나 건너편 전시실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들 너머 어슴프레하게 눈에 들어오는 풍경에서 직감적으로 내가 놓쳤던 그 전시회가 오버랩 되었다. 이건 순전히 그토록 후회하고 안타까워했던 보상같은, 나에게만 주어진 기적같은 행운이었다. 실제로 그녀들은 무심히 휘 둘러보고 나가버렸으니까... 꼭...2초만 서있다가 들어가자... 사실은 이랬다. 7월15일~21일 까지 가나 아트센터에서 열렸던 '시오타 치하루'의 in memory는 꼭 관람하고 싶었는데 하루 지나 뒤늦게 알아채고는 자신의 게으름의 소치를 원망하며 얼마나 분했는지...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in memory의 가장 메인인 설치 작품만 연장 전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내가 꼭 보고 싶었던 설치작품이 문 ..
별르고 있던 일을 실행에 옮기는 순간이 오면 왠지 비장해지는 느낌까지 든다. 준비랄 것도 없이 그냥 후다닥 나섰다... 마음 변할까봐... 평창동 '롯데아파트'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횡단보도 건너편을 바라보면 오른쪽의 건물이 '상명대학교 박물관'이고 나는 왼쪽의 언덕길을 올라가야 한다. 언덕길은 경사도가 꽤 높은 편이라서 대부분 차로 이동하는 관계로 인적이 그리 많지 않다. 바위산을 정면에 바라보며 오르다 보면 오른편으로 흰색 건물이 '가나 아트센터'다. 지금 '가나 아트센터'에는 문형태 展이 열리고 있다. 문 형 태 MOONHYEONGTAE CHOCKABLOCK August 26 - September 18 . 2022 gana art 입구에서 입장료 3,000원 내고 들어서면 이 곳 전시실의 특징처럼 느..
'남서울미술관'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 오늘에사 마음을 먹고 집을 나서, 마을 버스를 타고 한번에 갈 수도 있는 곳임에도 조금 덜 걸으려고 일반버스로 환승해서 미술관 건너편 '관악시장 입구' 정류장에 내려섰다. (지하철 2호선 사당역 6번 출구, 4호선 4번 출구로 나오면 5분 거리에 있다.) 나는 버스를 내려 대로(남부순환로)를 건너 골목으로 진행하고 보니 음식점이 즐비한 미술관 뒷편이다. 덕분에 미술관의 뒷모습, 옆모습을 보게 되네. 역시 기대했던 만큼 외관이 멋진 미술관이다. 입구를 가로막고 서있는 한무리의 사람들...매너 진짜 없다. 무리에게 뭔가를 설명하는 연장자의 잘못이 더 크다는 생각과 함께 이런 자세로 무엇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을까. 기본부터 가르치고 배워야할 모습이다. 내가 미술관 관람..
'시인 마종기, 가수 루시드폴이 2년간 주고받은 교감의 기록' 초판 1쇄 발행 2009년5월18일 초판 3쇄 발행 2009년6월29일 마.종.기 - 시인이자 의사 - 1939년 일본 도쿄에서 동화작가 마해송과 무용가 박의선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59년 연대 의대 본과 일학년 때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등단하면서 '의사시인'으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1966년 미국으로 건너 간 후 진단방사선과 전문의가 되어 2002년 의사생활을 은퇴할 때까지 '실력이 뛰어나고 인간미 넘치는 의사'로서 명성을 쌓았다. 저서로는 시집'조용한 개선'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그 나라 하늘빛' '이슬의 눈' '우리는 서로를 부르는 것일까' 2009년에는 시 '피티고니아의 양'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