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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철쭉,,,,특별히 색이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향기가 좋은 것도 아니고, 힘들게 폈다가, 지나가는 바람에도 어이없이 떨어져 내리는, 혼자서는 그저 볼폼없는 구박댕이같은 그녀... 눈여겨 관심있게 본 적도 없고, 하물며 그녀를 찾아나선다는 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내가 평생 보아온 철쭉보다 ..
**아네모네 // 꽃말 ;사랑의 괴로움 ,허무한 사랑,단념 어원 ;바람을 뜻하는 그리스 어 anemo에서 유래 영어로는 wind-flower 그리스 신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사랑한 아도니스가 죽을 때 흘린 피에서 탄생한 꽃 작년 ,,,이른 봄,,,이맘때쯤 터키 여행을 떠났다. 이러구 저러구 터키란 나라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었고 '여행이 가고싶어 미치겠다' 상태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사천리로 여장을 꾸리고 ,지리멸렬한 구성원들에 별다른 기대치가 없었으므로 거사를 앞두고 항상 바람소리나게 벌어지는 예의 자신 내부의 칼부림에 지칠 겨를도 없이 떠났었다. 그렇지만 여행 내내 떠나지않는 한가지 생각은 어디선가 봤던 유적지 돌무더기 틈을 가득 메운 사진 속 개양귀비꽃을 보고싶다는...그래서 여행을 떠날 땐..
온몸을 바쳐서 사진을 찍는다 오십여명의 피사체 중에서 말 통하는 사람이 과연 몇일까 싶어도 열심히 소리치고 손짓 발짓으로 셔터 누를 기회를 만들고 때로는 스스로 탄성을 지르기도 한다. 멋.찌.다 뉴욕에서부터 직접 저 장비를 공수해서 왔다 그는 지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바라보..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 '미황사' 달마산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섬들 스님들은 모두 달마산을 떠나 바다로 갔다 어란에서부터 배는 가뭇없이 흔들린다 출렁이는 섬들 섬들 섬들 서역에서 온 스님처럼 스님들은 가랑잎을 탔다 사십개의 몸을 실은 잎 잎 잎 저 수십 수백의 섬을 돌고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