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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아파트 아래 동네
아파트 아래 그동안 나는 몰랐던..속살 드러난 동네가 있었다. 머잖아 고층 아파트에 먹히게 될 언덕베기.. 골목길이 얽힌 오랜 동네가 있었다. 그 속에는 진짜 삶의 소리와 내음이 덕지덕지 붙은 좁은 골목길과 시멘트 계단이 남아있었다. 삶의 무게는 어쩔 작정으로, 자꾸만 겁없..
Beauty ~~
2011. 11. 28. 22:34
내가 그동안 무수히 지나쳤던 것들 중에는
통도사..不二門을 들어서면서 한여름 낮의 달아오른 지열과, 오랜 세월동안 증발해버린 단청이 합세해 내 눈 앞에서 만들어낸 'flash over'현상은 내 몸과 맘을 얼어붙게 만들어버렸다. 한동안 꼼짝없이 그 자리에 선 채 발 아래서,그리고 눈 가장 낮은 곳에서, 내가 그동안 무수히 지나쳤던 것들 조차 너..
Beauty ~~
2011. 8. 20. 01:26
<천손초>를 아시나요?
지금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조카가 초등학교 다니던 어느 명절날 처음보는 풀을 심은 작은 화분을 여럿 가지고 와서 할머니와 이모들에게 이처넌씩 받고 팔아서 용돈을 마련했었다. 이름도 생소한 '천손초' 이름대로 화분의 풀은 자라면서 이파리 끝에 작은 잎들을 매달기 시작하더니, 그..
Beauty ~~
2011. 5. 3. 13:01
무소유...수행자의 삶
선방 천불전 한켠에 가지런히 올려진 수행자의 가난한 소유물. 반질반질 손때 묻은 단주, 켜켜히 한지가 덧붙여진 소박한 부채, 단단하던 솔기마다 오랜시간이 보드라운 보푸라기로 매달린 낡은 두루마기. 가진 것을 버릴때 비로소 세상을 가질 수 있다는 부처님 가르침이 절절한 법당 안에서 욕심많..
Beauty ~~
2011. 1. 28.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