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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비양도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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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 앞에서 택시를 콜해서 내가 점 찍어뒀던 바다뷰 카페로 향하는데, 가서 보니 올레 14코스를 걸으면서 멀리서 부러운 눈길(ㅋ~)을 보냈던 카페라는 걸 한눈에 알아 봤다. 읽기도 어렵고 말해 줘도 어려운 wa'view 카페다. 입구를 들어사자 바로 유명인들의 싸인이 붙어 있었는데...이래도 되나? 석구님은 싸인도 멋지네. 여러 매체에 노출된 제주 6대 맛집 디저트 카페라는구만. 편리하게도 2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도 있다. 시간이 늦어서 인지 생각 보다 빵 종류가 별로 없어 보인다. 주문을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니 창 밖에 흐릿하게 비양도의 윤곽이 보인다. 2층의 실내가 더 멋지다. 천정에 매달린 특이한 조형물의 정체는 창밖에 보이는 비양도의 모습이다. 그리고 가운데 선인장이 심어진 대리..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KhkxG/btq6CBhlGAH/QFryOHx0xTLCKxvui3MNNk/img.jpg)
밤 사이 비가 그치고, 일찍부터 짐을 싸 둘러메고 나서며 뒤돌아본 고내 포구의 하늘은 맑을 예정이지만, 우리에게는 제주에서의 열흘 중 유일하게 평정심을 잃는 날이 시작되고 있었다. 5월 24일(월) 08시. 이 날의 일정은 짐을 숙소에 맡겨두고 비양도와 15-B 코스를 걷고 고내 포구로 다시 돌아와 짐을 찾아서 제주버스터미널 뒷편의 마지막 숙소로 옮겨갈 예정이었는데, 전 날 숙박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짐을 맡아주지 않겠다는 거다. 그러면 전 날 체크인 전에는 왜 짐을 맡아준거야? 사정? 이런 거 안통해서 배신감에 치를 떨며 일단 '한림항'으로 이동해서 한림항 도선대합실 2층에 있는 '올레여행자센터'에 짐을 부탁했지만 '그런 제도는 오래 전에 없어졌다'며 역시 거절당했다. 담당자는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