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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중화요리 동강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G0ZRy/btrEtxTCnG3/XOFsLDtrwVwaegMrffUd9K/img.jpg)
'송악산(절울이오름)'을 완벽하게 한 바퀴 도는 산책로를 내려서면 우리도 방목하는 가축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든 출입구를 지난다. '송악산 산책로' 밖으로 나오자 정면에 두둥~ 다가오는 '산방산' 완벽하게 한 바퀴 돌아나오는 산책로는 진입한 곳 바로 옆에 출구가 있기 때문이다. 길 건너편으로~ 이 길은 평화 '바람길'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이어질 평화를 바라며 민주평통 서귀포시 협의회. 강원 고성군협의회와 (사)제주올레가 함께 가꾸는 구간입니다. 앞 서 가는 사람은 '화순금모래 해변'에서 부터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던 사람인데, 갑자기 우리 앞에서 걷는 모습과 만나게 되네...수많은 장소를 지나고 수많은 사람들과 스쳐지나가는데 다시 마주치게 된 상황이 신기하기만 하다. 아래쪽에는 우리도 지나갔던 '송악산..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wC1w5/btrEiInuV7f/xcH5fKmP6w74OzXUd0Kegk/img.jpg)
오후 2시부터 비가 온다고 예보하더니 정오가 되면서부터 어둑해지는 하늘에 마음이 조급해진다. '하도해수욕장'을 지나면서 내가 생각하기에도 정말 빨리 걸었던 것 같다. 까마득하게 느껴지던 '지미봉'이 바로 가까이 다가왔다. 11시50분. 예의 구불구불한 지미봉 밭담을 지나 '지미봉' 입구에 도착한다. 이 곳이 제주섬의 꼬리에 해당한다고 해서 땅끝, 지미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지미봉'은 가파르지만 길지 않아 20분이면 정상에 오르고 , 정상에 서면 360도 조망할 수 있다. (숨이 턱에 차도록 가파른 길을 올라 딱 17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ㅋ~) 다양한 수종이 만들어낸 숲이 참 아름다운 길이다. 조각보처럼 아기자기한 밭담을 지나 생각 보다 가까운 곳에 성산일출봉이 떠있다. 조금 전처럼 청량한 날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