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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전각들이 만들어낸 가장 특별한 모습 중대 사자암 본문

아름다운 산사

전각들이 만들어낸 가장 특별한 모습 중대 사자암

lotusgm 2014. 3. 9. 15:24

 

 

 

 

 

상원사를 지나쳐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잘 정리된 중대사자암으로 가는 계단이 나타난다.

계단 옆으로 거리를 두고 석등이 가지런히 줄 서 있는 데 밤이면 불이 밝혀지기도 하고

낮에는 염불독경 소리가 흘러나와 시작부터 끝까지 정갈한 마음을 유지하며 적멸보궁까지 오를 수 밖에 없다.

 

 

 

 

 

 

간혹 뒤도 한번씩 돌아보고..

 

 

 

 

중대 사자암의 특별한 전각들의 모습을 내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다.

 

 

 

 

가장 위에 있는 전각 비로전.

 

 

 

 

꽃살문이 화려한 법당의 겉모습 보다 더 강렬하게 참배객을 이끄는 법당 안에서 흘러나오는 스님의 염불소리에

후다닥 법당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죄송합니다 스님...

'촬영금지'란 표식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힘든 곳이라 함께 하지 못한 노모의 눈을 즐겁게 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티비에 나오는 사자암 비로전의 목탱을 꼭 한번 보고싶었다고..

담아온 사진에 행복해 하셨습니다..감사했습니다..

 

 

 

 

 

 

비로전 앞뜰에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근사한 병풍이 둘러쳐 있다.

 

 

 

 

 

 

중대 사자암의 저 특별하고 신기한 전각들은 달리 작정을 했다기 보다

산의 지형을 그대로 두고 전각을 지은 탓에 만들어진 모양 같았다.

 

 

 

 

멀리 적멸보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적멸보궁으로 올라가면서 내내 아쉬워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오대산 중대 사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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