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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작은 나라 모나코 본문

♥ 그들이 사는 세상/봉쥬르 서유럽~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작은 나라 모나코

lotusgm 2014. 8. 8. 15:13

 

 

 

 

 

 

모나코 왕궁이 있는 모나코 빌 MONACO VILLE 로 가기 위해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사실은 모나코 빌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오면 곧바로 해양박물관 앞으로 나온다.

모르면 몸이 고생하는 거지 뭐..우리는 엄한 데 주차하고 걸어서 결국은 버스를 타고 빌로 올라왔다.)

션한 음료수 마시러 들어간 만만한 맥에서 이건 순전히 나를 위한 배려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 친구들과 하와이에 갔었던 작년에도 맥 감자튀김을 노래 불러서 얻어 먹었고,

이번에도 가는 곳 마다 감자튀김을 먹었다. 물론 유난히 이 동네 감자가 맛났던 탓도있지만...

 

 

 

 

 

주차장이 위치한 쇼핑몰에서 나오면 이런 풍경과 만난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트를 올라가다가 보니 우리가 가야하는 모나코 성을 지키는 요새가 보였다.

 

 

 

 

 

모나코 빌로 걸어서 올라가는 길도 있는 데 우리는 셔틀을 타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걸어갔어야 했던 게...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모나코의 다른 모습을 볼 수도 있었는 데..

그랬다면 꼭 가봐야 한다는 아름다운 이국정원의 존재도 알았을 것이고...

 

 

 

 

 

 

 

 

 

 

 

골목의 이름없는 성당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

 

 

 

 

 

아래 층에는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이 있는 건물이 만들어내는 골목 풍경이 우릴 설레게 했다.

기웃거리느라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릴만큼...

 

 

 

 

 

 

 

 

그렇게 골목을 빠져 나오니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마침 근위대 교대식이 있다고..

무조건 끼어들어 일단 구경하고 이게 뭐냐고 물어보면 되는 거지.

 

 

 

 

 

달랑 세명이서 근위대 교대식을 하는 중이었다.

그러면 이 건물이? 모나코의 왕궁? 그래도 왕궁인데 정말 소박하다.

하긴~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

그렇기로서니 왕궁 전체를 찍은 사진 조차도 한장 없다.

 

 

 

 

 

세인트 메리 탑과 프랑수아 그리말디 동상.

1297년 1월8일 수도사로 변장해 성문을 열게 한 다음 군대를 이끌고 들어가

그때까지 모나코를 지배하고 있던 제노바인으로부터 모나코를 정복한 '프랑수아 그리말디'의

수도사로 변장한 모습을 표현한 동상이다. 1997년 그리말디가 통치 700주년을 기념해서 세워졌다.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허무하다 어쩌다 해도 근위대 교대식을 보기 위해 정오에 맞춰서

사람들은 왕궁 앞으로 모여들었다.

 

 

 

 

 

왕궁이 있는 광장 건너편 건물들 사이 좁다란 골목 안으로 사람들이 들락거리고 있다.

 

 

 

 

 

앨버트 1세와 앨리스 공주 부부의 결혼 25주년 은혼식 기념 동상.

사실상 부부는 결혼 생활의 대부분을 별거상태로 지내면서 이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혼식 기념으로 그것도 왕궁 옆의 동상이라니...

알버트 1세는 중세 이래 전제정치를 펼치던 모나코에 헌법을 제정하고 국왕을 보좌하는 국회를 성립하였다.

그리고 프랑스와 안전보장 협약 및 관세 동맹을 체결하였고,모나코 국민에게 일체의 납세의 의무를

면제시키는 법안을 성립한 모나코 역사에 중요한 인물이다.※

 

 

 

 

 

 

 

 

 

 

 

 

 

 

 

 

 

 

 

 

 

 

 

 

모나코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 의 결혼식이 열린 곳으로 유명한 모나코 대성당.

그 곳에는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의 무덤도 있는 곳이다.

 

 

 

 

 

 

 

 

꼬마 열차로 모나코 빌을 관광할 수도 있다.

 

 

 

 

 

 

 

 

 

 

 

해양학자로도 유명한 알버트 1세에 의해 만들어진 '해양박물관'

 

 

 

 

 

 

 

 

해양박물관 옆 바다 전망대에서는 세나라의 해안선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모나코,망통,그리고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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