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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를 품은 수묵화를 그리는 현암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대청호를 품은 수묵화를 그리는 현암사

lotusgm 2014. 10. 4. 22:00

 

 

 

대청호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산 위에 현암사가 있다고 했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중국 절벽 위 현암사의 모습이 잠시 떠올랐지만 설마

이런 모습의 현암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철계단을 오르는 행렬이 숙연하기 까지 했다.

모두들 '이런 곳에 절이 있어?' 라는 공통적인 궁금증을 가지고 묵묵히 오르는 길이 만만치 않다.

 

 

 

 

뒤돌아 보는 곳에 멀리 대청호가 보인다.

큰스님 말씀으로는 그 옛날에는 저 강을 배로 건너와서 산 아래 강나루에서부터 걸어오르는 대장정이었다고 한다.

 

 

 

 

마지막 계단을 오르자 제일 먼저 아래는 종무소,위에는 범종각 건물이 보였다.

 

 

 

 

대웅전과 특별히 물이 있는 곳이라 용화전이 있다.

 

 

 

 

대웅전 처마밑에는 마악 빠져나가고 있는 푸른 용이 눈에 들어왔다.

 

 

 

 

 

 

대웅전 앞에서 내려다보는 절경.

오른쪽 끄트머리가 역대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알려진 청남대 이다.

모두들 청남대 청남대 하는 이유를 현암사 대웅전 앞에 서면 알아챌 수 있다.

 

 

 

 

 

 

용화전의 미륵부처님.

407년(백제 전지왕3)에 현암사를 창건했다고 알려진 고구려 승려 선경이 창건 당시 자연석에 조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각.

 

 

 

 

 

 

내려가는 길은 금방이건만 올라올 때는 왜그리 힘들던지...

 

 

 

 

 

 

주차장이 없어 다른 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기다리면서 길 건너 쉼터에서 주변을 감상하기도 하고.

 

 

 

 

대청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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