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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군산시 설림산 기슭 은적사 본문
2015년 9월 22일 30차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아파트와 나즈막한 주택 사이의 좁은 골목을 들어서자 어울리지않게 거대한 은적사 일주문이 나타났다.
주변에는 학교도 있고,오래된 주택과 아파트, 요양시설이 공존하는 생활공간 한가운데 은적사가 있었다.
그리고 골목 끝에 은적사 천왕문.
화강암으로 만든 사천왕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천왕문을 지나 바깥 세상과는 완전 별개의 세상으로 들어간다.
눈 앞에 굳이 육환장이 보이지 않아도 분명 지장보살님.
눈 앞의 대웅전 보다 한눈 팔게하는 특이한 전각이 먼저 눈에 들어왔지만
대웅전에서 들리는 예불성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은적사 대웅전.
은적사는 613년(백제 무왕 14년,신라 진평왕 35년) 신라 원광법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952년 정진국사가 중창,1373년에 나옹선사가 2차 중창,1781년 보건선사에 의해 중건,
1937년에 허옹선사가 중건하는 등 중창과 중건을 거쳤다.
지금의 대웅전을 비롯한 전각들은 1985~1995년 사이에 대규모 중창 불사로 새로 지어진 것이다.
때마침 대웅전에서는 사시불공을 올리고 있었다.
은적사 석가여래삼존불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4호
이 삼존불상은 인조 7년(1629)에 조성한 것으로,높이가 모두 114㎝에 달하는 나무로 만든 대형 불상이다.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좌우에서 모시고 있는 모습이다.
마당 한가운데 있는 말끔한 탑 보다 더 눈길이 가던 5층석탑.
제일 먼저 절 마당에 들어서서 눈길이 가던 정말 특이한 색체의 전각은 지장전과 2층의 납골당.
너무나 주변과는 어울리지않는 비현실감이 드는 (단청이라고 하기에는 또다른)색감의 전각을
가까이서 보니 어이없게도 목조건물 단청이 아닌 시멘트 건물로 도색 역시 미완성 상태인지 탈색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었다...살짝 아쉬움..
극락전과 지장전이 마주 보고있다.
극락전 삼존불-대세지보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웅전 바로 옆에 있는 미륵불.
오랫만에 산사에 비해 지대가 평평한 절 마당을 바라보자니 편안해 보이기는 한데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어색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왠지...
멀리 보이는 곳의 풍경은 내가 서있는 곳과는 너무나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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