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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진해창원구간>남해안길 3회차 수치해안~장천부두~속천항 본문
수치해안에서 점심을 먹고...왜 밥을 먹고 나면 꼭 산길로 올라가는지...
오후 1시 20분.
뒤로 우리가 지나온 조선소 길의 드러난 속살을 바라보며 얼마나 많이 걸어왔는 지 위로도 하고
진해 바다 70리길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냐만
바다 길이다 보니 어느새 우리에게도 이정표가 된 것 같다.
길 아래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컨테이너 박스도 보이고
우리가 걸어내려왔던 수치 마을 진입로도 보인다.
이쁜 길 이쁜 사람들을 담느라 넥워머를 떨어트렸다가
한참을 거슬러 올라와 찾아서 다시 내려갔다.
눈 앞에 바다가 나타났다.행암마을.
해군 물자를 실어나른다는 진해선 선로 앞에서 잠시 휴식.
오후 2시 30분.
진해선 선로는 끝나고 장천부두.
장천부두길로 계속 장천교까지 연결되면 좋겠지만 다시 시내길로 들어갔다가
장천교 앞에 도착했다.
멀리 오늘 우리의 목적지인 속천항이 보인다.
건너편에는 석동 아파트 단지.
장천교를 내려선 곳에 있는 에너지환경과학공원 내 해외참전기념탑.
진해루도 보인다.
공원 데크에서 경기병이 준비한 그날의 마지막 이벤트가 펼쳐졌다.
달다구리하고 따끈한 코코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부탁한다는 말은 안할랍니다.
거짓말처럼 사랑스러운 가을벚나무꽃.
버스킹하는 사람들의 노랫소리가 들리던 진해루.
오후 4시 30분.
오늘은 이 곳에서 끊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미대장님의 가장 듣기좋은 한마디.
수많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숙소들 중에 한 곳을 정해 짐정리를 하고 나와 저녁을 먹었다.
모두들 노래를 부르는..회 보다는 고기.
얼마나 맛나게 많이 먹었던지...
그리고 다음날 데워먹을 어마어마한 양의 볶음밥을 조제하는 여성동지들.
같은 여자지만 그 열의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부지런함은 절로 칭찬이 나올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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