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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충효길 제2코스 '현충원길' 본문

♡ 내가 사는 세상/道,城,島,山

동작충효길 제2코스 '현충원길'

lotusgm 2018. 6. 18. 21:33

 

 

 

 

 

 

 

 

'동작충효길'은 전체 7코스로 나뉘어져 있고,각각의 코스가 가지고 있는 특징에 맞게 테마 이름이 붙어있다.

 

1코스 '고구동산길'(3.2㎞) - 生생을 테마로 산림욕장 과 자연학습장이 있는데,

서달산 잣나무길은 특히 주민들이 가장 아끼는 길 중 하나이다.

2코스 '현충원길'(2.6㎞) -忠충을 테마로한 길답게 현충원을 품고 있는 길로,잘 보존된 숲이 아름답다.

3코스'한강나들길'(4.7㎞) -孝효를 테마로 한 한강나들길에는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찾아가면서 남긴 흔적들이 곳곳에 있다.

4코스'노량진길'(3.4㎞) -情정을 테마로 한 노량진길에는 무장애등산로와 장미터널이 조성되어 있다.

5코스 '보라매길'(2.7㎞) -通통을 테마로 문화와자연을 교감하는 소통의 길로 조성했다.

6코스 '동작마루길'(4.8㎞) -愛애를 테마로 한 동작마루길은 특히 동작구에서 가장 높은 국사봉 숲속 곳곳을

가족단위로 즐겁고 재미있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7코스 '까치산길'(3.6㎞) -保보를 테마로 동작구에서 살아있는 생태환경을 보존하자는 의미를 담고있다. 

 

동네 뒷산이 현충원길이라고 자랑질만 하고,그 현충원길을 일부분으로 조성하고 있는 '동작충효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일요일...물한병 챙기고 나섰다.

하루에 7코스를 완주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일단 둥글게 연결되어 있는 2,3,4,6코스 15.5㎞를 완주하기로 했다.

 

 

 

 

 

 

 

아파트 단지 쪽문을 나서서 몇걸음만 걸어가면

 

 

 

 

 

동작충효길 2코스 '현충원길' 입구가 나온다.

참 좋은 동네에 산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ㅋ~

 

 

 

 

 

 

 

 

 

동네 주민들 남녀노소 강아지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동네 뒷산이다.

 

 

 

 

 

미세먼지인지 구름이 낀 건지 날씨는 꾸무리하고

일찌감치 습기가 다리를 붙잡고 늘어진다.

 

 

 

 

 

 

 

 

 

원래는 현충원 상도출입문에서 출발해야지만 어차피 한바퀴 돌아서 몇시간 후면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올 작정이니까

별 의미는 없을 것 같다.

여기는 극동아파트 갈림길,동작역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09시 50분 출발.

 

 

 

 

 

 

 

 

 

동작충효길 1,2코스는 현충원 담장을 끼고 걷는 코스가 많다.

예전에는 접근금지였던 곳이라선지 사람 손 안탄 주변의 나무들은 아름드리 고목이 많아서

골 깊은 계곡처럼 울창하다.

 

 

 

 

 

충효길 숲속 문고.

 

 

 

 

 

 

 

 

 

현충원길에는 이런 조형물( 메모리얼 게이트)을 가끔 만나는데

별 의미는 없는 것 같다.

 

 

 

 

 

 

 

 

 

까마득한 계단...

동작역 입구에서 올라오려면 좀 힘들겠다.

 

 

 

 

 

숲 사이로 동작역이 나타났다.

 

 

 

 

 

그리고 이수교차로 위 고가도로.

 

 

 

 

 

구반포.

 

 

 

 

 

이수역에서 출발해 동작역으로 가는 지하철이 빠져나오는 출구.

 

 

 

 

 

계단을 내려와서 육교를 건너 동작역으로~

 

 

 

 

 

때마침 지나가는 4호선.

 

 

 

 

 

동작 역사를 통과해서 반포본동 아파트 쪽으로 나오면

 

 

 

 

 

 

 

 

 

한강 수변공원으로 내려가는 샛길이 나온다.

뭐 별다른 이정표는 온데간데 없지만 대충 눈치로 가본다.

한강수변길을 거쳐 흑석역 방향으로 가야되니까.

 

 

 

 

 

아직 이정표는 없다.

살짝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까짓거 아니면 또 되돌아 걸으면 되지 머...

 

 

 

 

 

 

뿌연 강 건너 경치를 바라보는데 시야에 눈에 익은 이정표가 보이고

그 앞으로는 쌩쌩 달리는 싸이클 부대들이 마구 지나간다.

조심해야 한다.

 

 

 

동작충효길 제3코스 '한강나들길'

아침을 허술하게 먹어선 지, 높은 습도 때문인지 몸이 무거웠다. 벤취는 아저씨들이 점령해 버리고 엉덩이 붙일 자리도 없어 선 채 바나나 한개 까먹고 다시 출발했다. http://blog.daum.net/lotusgm/78021

lotusg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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