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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충효길 제4코스 '노량진길' 본문

♡ 내가 사는 세상/道,城,島,山

동작충효길 제4코스 '노량진길'

lotusgm 2018. 6. 19. 20:54

 

 

 

 

 

동작충효길 제4코스 '노량진길' 출발~

노량진역~노량진근린공원~용마산정상~신대방삼거리역.

 

 

 

 

 

무궁화길.

 

 

 

 

 

'메모리얼 게이트'라고는 하지만 별로 하는 일이 없는 저 조형물에

줄장미나 등나무를 심으면 어떨까 생각도 해보면서...

 

 

 

 

 

분명 민들레는 아니고 주먹만한 씨타래가 신기한 식물을 비롯해

제법 잘 가꾸어진 화단을 보면서 걷는 길은, 마침 휴일이 아니고 평일에는

굉장히 붐비는 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터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와서 일단 전봇대에 매달린

이정표를 찾았는데,멀리 중국집 간판도 한꺼번에 눈에 들어왔다.

며칠전부터 짜장면이 먹고싶었던 지라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건너와서 바라보니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터 건물이 좀 멋있어 보였다.

한때는 잦은 문제가 난 자동차를 끌고 들락거리던 곳을 걸어서 지나게 될 줄이야...

 

 

 

 

 

때마침 점심시간에 맞춰 중국집 앞에 도착한 것을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며 짜장면을...

맛은 그저 그랬다.

 

얼음물도 실컷 들이키고 화장실도 들렀다가 나왔다. 12시 30분.

 

 

 

 

 

큰길가의 전봇대에 달린 이정표는 분명 직진을 가리키고 있어,

점심을 먹고 무조건 도로를 따라 직진을 했는데,'노량진 근린공원' 이정표도 그렇고 더 이상

'동작충효길' 표식도 나타나지 않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었다.

처음부터 다시 출발하는 방법 밖에 없겠다.

다시 중국집 앞으로 돌아왔다.(20분을 낭비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아파트와 중국집 사잇길로 들어가니 멀리 이정표가 보였다.

말도 안된다 이건...

 

 

 

 

 

 

 

 

 

 

 

그토록 찾아헤매던 '노량진근린공원'으로 들어간다.

'노량진근린공원'은 국사봉 숲과 함께 '동작충효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었던 것 같다.

 

 

 

 

 

 

 

 

 

 

 

견우와 직녀교.

 

 

 

 

 

 

 

 

 

 

 

 

 

 

자작나무도 심어져 있고 작은 연못에 앙증맞은 나무다리.

예쁜 곳이었다.

 

 

 

 

 

용마산 정상으로 가는 길.

 

 

 

 

 

 

 

 

 

 

 

 

 

 

정확히 정상이라는 표식은 못만나고 벽화 구경하면서 되돌아나오니

 

 

 

 

 

신대방삼거리역으로 가는 출구가 나왔다.

 

 

 

 

 

 

 

 

 

 

 

상도로 13길.

 

 

 

 

 

 

 

 

드디어 신대방삼거리역에 도착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라 한다.

 

 

 

 

 

처음부터 계획했던 일주코스로 가는 방향에는 제6코스 국사봉이 있다.

제5코스 '보라매길'은 보라매 공원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나와야하는 구간이라 제외했었다.

국사봉으로 방향을 잡고 가기로 결정하고

쉴새없이 흘러내리는 땀도 좀 식히고 화장실도 들릴겸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도너츠 한개로 충분히 행복했던 15분의 휴식.

 

 

 

동작충효길 제6코스'동작마루길'

신대방삼거리역 이정표가 가리키는 동작충효길 제6코스 국사봉 방향 골목으로 들어섰더니 왁자지껄 바로 '성대전통시장' 이었다. 동작충효길 제4코스 '노량진길' 동작충효길 제4코스 '노량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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