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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방곡사 신중단 목각 후불탱화 자세히 보기 본문
목각으로 조성한 이 탱화는, 의상 부분이 갈라지지 않고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서 삼베를 입힌 위에 금을 칠하고 그 위에
다시 채색을 하였습니다. 일곱가지 색이 들어 가서 칠보개금이라고 하는데, 스님 작품입니다.
위태천신 동진보살을 중심으로 내호조왕, 외호산신,사천왕 등 원래는 104위인데 서른세 분만 모셨습니다.
신중님 정기를 다시 받아 모시기 위한 의식이 바로 점안입니다. 몇 해 전에 목각을 해서 점안을 했는데 왜 또 다시 하느냐?
개금불사를 하기 위해 모셔 가는 이운식을 했기 때문에 다시 모셔 오면서 점안식을 하는 겁니다.[큰스님 법문 중에서]
신중탱화 가장 가운데 삼주호법 위태천신 동진보살은 사천왕 중의 증장천이 거느린 8대장 중의 한 분으로, 사천왕의 32대장을 대표한다. 어려서 동진 출가하여 청정한 범행으로 오로지 불법 수호를 위해 전력한 끝에 부처님으로부터 친히 위촉받아 사바세계를 보호하고 중생을 제도하며 마귀를 없애 불법을 수호하는 선신(善神)이다.
닭의 날개 모양이 달려있는 투구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동진보살 위의 예적금강은 석가모니께서 금강신장으로 나투신 모습이다.
예적금강(금강신장)
계수예적금강부: 예적 금강부에게 어떻게 해서 우리가 머리를 조아리고 절(을 하느냐)
석가화현금강신: 석가모니 부처님이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서 금강신장으로 몸을 나툰 것이 예적 금강.
삼두노목아여금: 머리가 셋이고 무서운 눈에 이는 칼날처럼 날카롭고
팔미개집항마구: 여덟개 마다 마구니를 항복받는 도구를 잡고있다.
독사영락요신비: 독사를 목과 팔에 걸고
삼매화륜자수신: 신통의 불기둥이 활활 타오른다.
천마외도급망량: 천마 외도 마귀들이
문설신주개포주: 이 다라니를 듣고 두려워 도망간다. [예적대원만다라니 중에서]
동진보살을 중심으로 우리가 바라보는 오른편의 연꽃을 든 대범천왕.
(대범천에 있으면서 사바세계를 다스리는 왕.)
대범천왕 아래의 십이지신과 금강신장.
우리가 바라보는 동진보살 왼편에 있는 제석천왕.
제석천왕 아래의 십이지신과 금강신장.
새로 조성한 신중단 목각 후불탱화가 너무 화려해서 상단 탱화가 초라해 보인다는 능각스님의 근심에
상노스님인 묘허큰스님께서 말씀하셨다.
"원래 상단은 원만하고 신중단은 화려해야 해야 하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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