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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내가 사는 세상/道,城,島,山 (89)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전망대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전망대 한쪽 켠에 있는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 다섯번째 스탬프를찍고, 바로 옆에 있는 스탬프투어 유일무이의 'stamp 6'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진행했다.(스탬프투어를 위한 어떤 이정표도 없는 중에 숲 속의 'stamp 6'은 꽤나 반갑다.) '신종생물'은 예전에 제주현대미술간 정원에서도 본 적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닥 유쾌한 기분이 들지 않았었다.두 가지 종의 생물을 결합하여 만든 아홉 점의 조각이 전시되어 있지만 내 눈에 띄는 괴상한 동물은 네 점이었다.작가는 낯설지만 익숙한 아홉마리의 신종생물들이 우리 주변에서 계속 번식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본다고 했는데,개인적으로 '신종생물'이라고 하기 보다는 자연 환경의 오염 등에 의한 돌연변이 변종으로 보였다. '비밀의..

(6월26일 목요일)별르고 있던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4호선 인덕원역 하차, 8번 출구로 나와서52번 버스로 환승, 안양예술공원 정류장에서 하차했다.(덕분에 주변을 조금 둘러볼 수 있었지만 안양역에서 2번, 평촌.범계역에서 2-1번 마을버스를 타고 안양예술공원 종점에서 하차하는 것이 가장 좋는 코스이다.) 워낙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나 같은 사람도 헤매지 않고 찾아 갈 수 있다'고 말하고 싶지만저 이정표를 보고도 잠시 두리번거리며 방향을 찾아야 했다. 하천 위 다리를 지나며 보이는 풍경에 기대치가 올라간다.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라고 해서 나선 길이라 날씨는 종일 흐릴 예정이다. 하천 따라 걸어내려 오다 보면 건너편으로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이 보인다...

(6월17일 화요일) 어디선가 소래산 마애보살입상에 대한 기사를 보고 말 나온 김에 가보자고 나섰다.사당역 14번 출구 앞에서 광역 3200번 버스를 타고 강남순환고속도로를 달려 순식간에 '화원 정류장'에 내려섰다.(사당역에서 25분 소요) 바로 앞에 서해선 '대야역'을 지나 곳곳에 있는 '소래산 산림욕장' 이정표를 확인하며 직진. 대야동 두산아파트 따라 걷다가 아파트 끝에서 왼쪽길로 접어들면 길 끝이 '소래산 산림욕장'이다. 입구를 들어서서 가장 먼저 만나는 건물이 시흥 ABC(Art, Bio, Culture) 행복학습타운.보이지 않는 숲 곳곳에서 유아들의 웃음소리가 굴러 나오는 곳이다. '소래산 산림욕장' 등산로 입구.우리는 소래산 정상까지 가서 소래산 마애보살입상을 참배하고 다시 ..

(6월12일 목요일) 동네 현충원길이나 걸을까 생각하는데 지난번에 친구들이랑 걸었던 남산둘레길에서 새로운 코스를 찾아냈으니한 번 가볼래? 유혹을 한다. 그럴리는 없지만 그래 뭐...어딜 걸으나 걷기만 하면 되니까...4호선 충무로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 바로 한 정거장 다음 '동대역'에서 하차,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장충단공원이다. 장충단터 '장충단 비'는 을미사변 때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려고 장충단에 세운 비석으로, 1895년 을미사변 때 경북궁에 침입한 일본인들이 명성황후를 살해하였고 궁내부대신 이경직과 시위대장 홍계훈을 비롯한 많은 병사들이 일본군에 대항하다 죽었다.고종황제는 1900년에 이들을 위하여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내려고 장충단을 세우고 이 때 비석도 함께 세웠다. 갑자기 바로 눈..

아름답다는 말 한마디로는 부족한 연곡사를 참배하고, 피아골을 흐르는 우렁찬 물소리를 들으며 꾸준히 포장길을 오른다.혹시 이 길을 걸어서 밥 먹으러 가는 건가? 말이 씨가 된다고 진짜로 20여 분 그렇게 걸어서 식당으로 가는 중이다. 골 깊은 물소리를 들으며 데크길을 걷는 잠시의 경험도 괜찮다. 어둑어둑하고 흐리던 하늘이 갑자기 밝아지기 시작했다. 점심 먹을 직전마을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다. (12시55분) 점심으로는 산채비빔밥이다. 점심을 먹고 차로 이동해서 현천마을 입구에서 내렸다. '현천마을'은 오래전 MBN에서 방영한 예능 '자연스럽게'를 촬영했단다. 우리가 다녀온 후 일주일 후에 티친 하늬바람님이 촬영한 '현천마을' 저수지 주변의 노란 산수유는지금껏 봐온 산..

'팔달구청' 앞 횡단보도를 건너 성곽길로 다시 올라서기로 했다. 이 지점은 수원 '화성 팔달문'을 지나와 '창룡문'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성곽 바깥쪽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가깝게 바라 보며 걷는 것이 '화성'이 가진 매력 중 하나이다. 어느 순간 부터 시야에 떠오른 애드벌룬. 화성을 걸으면서 애드벌룬을 멀리서 바라 본 적은 있지만 정확히 뭔가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서 온통 신경이 쏠렸다.애드벌룬을 타고 화성 주변을 관광하는 상품(플라잉 수원)이 있다고 했다. 주변이 특히나 아름다운 '창룡문' '동북공심돈'은 화성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다. 화서문의 '서북공심돈'과 함께 우리나라 성곽 중 유일하게'화성'에만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