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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내가 사는 세상 (508)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장봉도 가는 날 새벽까지 봄비가 내려서 망설이다 나선 길인데, 거짓말처럼 날씨가 너무 좋아졌다. 서울역에서 07시39분 발 인천공항 행 공항철도를 타고 한시간 가까이 걸려서 운서역에 도착했다. 역을 나서서 바로 길 건너 버스 정류장에서 매시 40분에 출발하는 221번 시내버스를 타거나..
날씨가 좋아서 생각지도 않게 집을 나설 때 가 있다. 그날이 그랬다..아침부터 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겨울 햇살이 아까워 기어이 빨랫감을 찾아 들었다. 그런데 한동안 엄청시리 붙어다녔던 벽화동무가 올만에 전화를 해서 바람을 넣었다. '세미원,두물머리길 안갈래?' '왜 안가? 오케이..
같이 간 옆지기는 기껏해봐야 2구간 정도 걸으면 마눌이 두손두발 다 들고 항복할 줄 알았는데, 내가 늦은 점심으로 죽한그릇 먹고는 서둘러 길을 재촉하니 넋나간 모양으로 바라보더라는... 오던 길을 조금 더 올라오면 이렇게...친절하게도 <관악산 둘레길>제3구간의 시작을 알리는 ..
서울대 정문 입구에서 다시 시작되는 <관악산 둘레길>제 2구간. 관악산 등산로로 진입하다가 오른쪽으로 바닥에 돌이 깔린 둘레길 입구 표시가 있다. 녹색의 서울 둘레길 이정표는 약수암을 가르키고 우리는 <관악산 둘레길> 삼성산성지로 간다.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아름다운 ..
겨울같잖게 푹푹한 날씨에, 원래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어디론가 훌쩍 나서줘야만 할 것같아서 아들이 언젠가 말한 적 있는 정복에 나섰다. 집에서 지하철 한 정류장이면 둘레길 입구에 닿을 수 있다는 간단명료한 정리만 아니었다면 또 언제 둘레길을 갈 수나 있었을 지..이런 사람이 만만하게 심심풀이 땅콩..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다. ---------------------- 그런데 솔찍히 사당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낙성대역 방향으로 중간지점에 있는 관악 까치자연길 육교까지 금방 일거라고는 생각 안했지만 어찌되었든 꽤 멀다. 요란스럽게 차들이 몰려다니는 대로변을 걸어서 둘레길을 간다는 게 좀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 한참을 멀리 육교가 보이는 곳까지 걸어오면 바로 왼쪽으로 표시가 된 돌계단이 있다. 은 전..
숙소였던 휘닉스아일랜드가 있는 섭지코지를 둘러보는일은 마지막 날로 미루어 뒀었다. 아침 식사 후 체크 아웃을 하고 걸어서 섭지코지로 향했다. 기억 속의 섭지코지는 바람과 바다와 유채꽃이 전부..그리고 올인을 촬영한 올인 하우스는 남의 시선이 아닌 내 눈으로 직접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잊고 지내고 있었다. 내가 제일 먼저 사진으로 올인하우스를 봤을 때는 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 언덕에 붉은 지붕의 벽돌집으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막상 바람의 언덕의 올인하우스를 직접 바라보자니 뭔가 많이 복잡해진 주변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주말 아침 이른시간이긴 하지만 관광객들로 올인하우스는 상상 이상으로 북적거리고 있어 건물의 모습을 찍는 일도 쉽지않았다. 그래선지 사진이 전부 기우뚱하다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