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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름다운 산사 (42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바닷가에 있는 암자인 경우 신년 방생기도 하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휴휴암 역시 정초가 되면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곳이다. 아무리 봐도 어울리지 않는 규모의 탑으로 어디선가 옮겨온 석탑인 듯 보인다. 몇해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이상한 분쟁에 시달리고 있는 휴..
정읍 망제동 석불입상을 참배하고 꼭 봄이 오는 듯 따뜻한 들판에 앉아 점심공양을 한 후 큰스님께서 여기 까지 왔으니 꼭 가보라고 말씀하신 석탄사가 있는 마을에 도착했다. 구비구비 구절재 고개를 넘어 망제동에서 40여분 떨어진 곳이다. 워낙 가파르기도 하고 거리도 마을에서부터 ..
경북 문경 관음리 석조반가사유상을 참배하고 눈발에 떠밀려 출발한 후 차로 30여분 오는 동안 눈발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골짜기 굽이굽이 돌고 돌아 괴산 각연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기억 속에 있는 들어본 듯한 이름이었는데 막상 계단 앞에 서고 보니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사실은 ..
청주 비중리 석조삼존좌상을 참배하고 아름다운 칠장사에 들렀다가 경수사 앞에 도착했을 때는 속수무책 쏟아지는 장대비로 잠시 방향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경수사 주지스님께서 승합차로 사람들을 실어 나르시느라 고군분투 하신 덕분에 800m 정도 되는 산 중턱의 절 앞 까지 순..
오랫만에 찾은 가을의 칠장사. 대웅전 단청은 그 세월 만큼 뒤로 물러나고... 그래서 그 처연함이 가슴 철렁이게 한다. 삼배할 동안 삐걱거린 수 만큼 대웅전 마루는 힘듦을 덜었다.
청주 비중리 석조삼존불상을 참배하고 가까운 동네 공터에서 공양을 한 후 한시간 거리에 있는 안성 칠현산 칠장사으로 향했다. 한시간 걸리는 거리를 무슨 이유에선지 알수 없지만 하릴없이 헤매다가 30분은 더 걸려 칠장사 일주문을 통과했다. 축대 위의 범종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모두들 주차장에서 가까운 계단으로 올라갔지만 나는 문 안에 있는 흙으로 빚은 '소조사천왕상'을 보기 위해 천왕문을 통과했다. 디귿자로 전각이 앉은 중앙 가람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먼저 발길과 눈길을 잡는 작은 전각과 공덕비. 그리고 아름드리 단풍나무에 둘러 싸여있는 부도탑. 나무들 틈으로 올려다 보이는 나한전. 명부전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옆으로 들어서면 고색창연한 원통전이 나온다. 너무 아름다워서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