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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름다운 산사 (42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원응 큰스님 영정 앞에서 영결식이 있었다. 그리고 색색의 만장을 들고 다비장으로 갈 준비가 시작되었다. 스님들께서 앞장 서시고 일부 대중들도 멀찍이서 뒤따르는 행렬. 원응 큰스님 영정이 입장하자 뜨거운 여름 햇살과 마주친 만장은 눈이 부시도록 현란하게 피어올라 가슴 밑바닥 부터 차고 오르는 내 슬픔과 만나 누구도 어쩌지 못할 눈물이 되어버렸다. '부모로 인해 이 몸 빌어 살다가 낡은 옷 버리고 새 옷 입 듯 새 몸 받아 다시 태어나면 훨훨 날 듯이 좋아할 일이지 죽는 게 뭐가 슬플 것이며 왜 두려워.....' 어른스님들 말씀하시지만, 비루한 중생은 보잘 것 없는 생의 미련을 끊어 버리지 못해 한없이 두렵지만 할 수 있는 일 또한 없어 그저 눈물 바람입니다. 연꽃에 싸인 듯한 다비장 입구에 도착했다. 마지..
서암정사 원응대선사께서 입적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떠나시는 길...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벌여놓은 일들이 붙잡고 늘어지는 통에 안타까운 마음만... 간절함이 통한 것일까...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해결책이 왔다. 다비식이 거행될 일요일(19일) 새벽 3시에 출발하는 승용차를 얻어타고 서암정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07시 20분. 주차장 다른편은 벽송사로 오르는 길. 정말 입적하셨구나... 허둥대며 앞서 가시는 원응 큰스님과는 속세의 인연 이종사촌 간인 고모의 뒷모습은 일치감치 흔들리는 듯 보였다. 이른시간 이지만 이미 부산한 움직임들로 시공을 초월한 듯 느껴지는 특별한 곳으로 들어섰다. 서암정사 대웅전. 먼저 분향소로 가서 스님을 뵙고 안양문을 지나 서암정사 굴법당으로. 세상 천지 어디에도 없는 서암정사..
고령군 대평리 석불입상을 참배하고 묘허큰스님께서 꼭 들렀다 가라고 일러주신 미숭산 반룡사. 기억에 가물가물한 반룡사를 창원 관룡사라고 일축한 채 도착하고 눈에 익은 점판암 다층석탑 앞에 서자 최소한 한번은 왔었던 곳이란 확신이 들었다.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 푸른 단청과 다층탑 앞에서 6년 전에도 호들갑 떨었을 것 같은 짐작을 하면서,한겨울 반룡사의 모습을 다시 한번 찾아 보았다. 元의 世祖도 지킨.. 경북 고령군 반룡사 --반룡사 유래기-- 반룡사는 가야산의 맥을 이은 미숭산 자락에 위치하여 수려한 자연 경관과 고령지역의 전통 사찰로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유래에 대한 문헌적 기록은 없으나 다만, 신 lotusgm.tistory.com 너무 더워서 후다닥 법당 안으로 뛰어 들어갈 수 밖에.....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한 배가 연화도 선착장에 도착하고 작은 마을을 빠져나오자 바로 눈 앞에 연화사 일주문이 나타났다. 표지석에는 연화사와 보덕암이 같이. 연화도 선착장에 발디디고 주변 풍경 구경하면서 느릿느릿 걸어도 20분 채 안걸려 연화도 낙가산 연화사 천왕문 앞에 ..
추풍령면 신안리 석불입상을 참배하고 상신안 마을회관에서 점심공양을 하고 서울로 상경하는 길에 가까이 있는 작지만 오래된 절,보광사에 들렀다 가기로 했다. 추풍령중학교 바로 뒤에 있다는 정보만 가지고 버스에서 내려서서 설마 학교로 들어가겠어? 망설임없이 선두는 중학교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