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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바깥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보다는 집에서 복작거리는 편이고 바깥에서 식사를 한다해도 가까운 곳에서 모이곤 했는데,가족 구성원 다섯 중 두명의 생일이 있는 주간이기도 하고, 이번에는 집에서 떨어진 곳에 예약을 잡았다.(5월11일 일요일 18:10)연희동에 있는 한정식 수빈은 특별히 최애하는 음식이 없는 가족들 특성상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는 음식이 나오는 곳이라 내가 선택했다. 워낙 예약도 미리 해야하는 곳이기도 하고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인 줄은 알았지만 얼마나 손님들이 많은지...음식점 외부 사진 조차 찍을 엄두도 못냈고 예약석에 자리를 잡았다. 나중에 차려진 음식만 보면 주문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될 정도지만 의외로 메뉴 구성은 간단하다.우리는 4인 정식에 수빈의 시그니처인 떡갈비 단품을 추가했다.(..

'중사마을회관'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길로 나섰는데, 여전히 비는 오다 말다 하는 중이다.(13시) 이런 길은 어떻게 찾아 냈을까 싶은 오밀조밀하고 은밀한 길이 이어진다. 비가 오가나 말거나 고요한 수량의 '주자천' 물길 따라... '주자천' 물길 끝에 배산임수라고 할 만한 '중리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13.6km 걸어서 3.4km 남은 8구간 두번째 인증 지점 '산사미관'산사미관이 뭔지 찾아 보니 펜션이란다.(이름 참 거창하다.ㅋ~)모두들 화장실도 가고 중간 간식도 먹을 겸 올라가는데 나는 입구에서 옆지기가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묵직한 산을 등에 지고 있는 마을 치고는 너무나 평온해 보이는 '중리마을' 도착점..

(5월3일 토요일) 진안고원길을 걷기 위해 계획을 짜면서 가장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 숙소라고 옆지기가 말했었다. 진안군 중심부인 진안공용버스터미널 주변에도 마땅한 숙소가 없던 차에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리모델링한 모텔은 쥔장이픽업서비스를 해준다길래 연박을 예약했는데 착오가 있었는지...야튼 다음 날 아침 택시를 콜해서 '쌍교다리' 앞에 내렸는데택시 기사가 현금을 요구했다.(그 때는 낯선 곳에서의 시작에 의심할 겨를이 없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기본 요금이면 되는 거리를빙빙 돌아 와서 두 배의 요금을 요구한 거다. 요즘도 이런 질 낮은...다행히 그 날 아침에는 기분을 따질 여유가 없어서 감사하다는 인사까지 정중히 하고 내려서 문 연 분식집에서 김밥 3줄 사서 부지런히 '진안만남쉼터'로 향했다. ..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KT광화문지사 버스정류장) 경복궁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부암주민센터,무계원' 정류장에 내려서 건너편 '부암동주민센터' 옆 골목으로 으로 들어서면 전봇대에도 이정표가 달려있다.무계정사길은 '목인박물관 목석원'과 '무계원'으로 가는 길이다. 한 번 와보면 무섭다는 목인박물관 목석원 가는 경사길도 만만해진다.내 발끝만 보면서 아무 생각없이 오르다가 한번 쯤 뒤돌아 보고 북한산 자락이 이 정도 보이면 이제 다 온거다. 목인박물관 목석원 입구. 꼭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목석원이 친근하게 반겨주는 듯 하다.ㅋ~ 입구를 들어서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역시 너무 마음에 든다.마당에 핀 꽃들을 꺾어다가 꽂아 둔 것이 분명한 풍경이라 ..

(5월7일 수요일) 오늘은 만보여사와 목석원에 가기로 약속한 날이다. 그동안 목석원의 철쭉이 피었는지 세 번의 확인 통화를 하고이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나선 길, 경북궁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목석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전에 점심을 먹고 가려고 얘기하던 중 예전에(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대기줄로 항상 북적거리던 '효자동 초밥'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때마침 오픈 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 우리도 줄 끝에 섰다.(11시25분) 정확히 11시30분에 오픈을 하자 만석이 되어 버렸다. 가게 내부는 작지만 연륜이 느껴지는 침착함이 보였다.호들갑떨며 폰을 들이대기가 민망해서 메뉴 조차 찍지는 못했지만 점심 특성상 간단한 초밥이 주이고, 우리는 우동 정식을주문했다.(13,000원) 회찔이지만 다음에 오면..

(5월2일 금요일) 진안고원길을 걷기 위해 반포 호남선터미널(센트럴시티)에 들어 섰는데 경부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용한 적이 없어서 마치 공항터미널처럼 화려한 환경에 새벽부터 촌빨을 휘날리며 버스를 탑승할 8번 게이트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22:00- 익일 08:30 동안 매표소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니 승차권발매기와 실갱이하는 사람도 있다.07시15분에 전주로 가는 고속버스로 출발했다. (10시22분) 3시간만에 전주터미널에 도착하고 부지런히 터미널 안 2층의 외부와 연결된 출입구로 나가건물을 끼고 도로를 걸어 진안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있는 전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티켓팅을 했다.※서울에서 목적지 진안으로 가는 직행 버스 시간(10:10, 15:10)이 애매해서 전주로 가서 진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