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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회주 묘허큰스님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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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마애불순례 (93)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오래전 위봉사로 순례를 왔었던 기억은 나지만 산성의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다. 국가 사적지인 위봉산성 서문으로 올라 목적지 태조암으로 간다. 국가 사적지 위봉산성의 서문. 1키로 남짓되는 거리지만 꽤 거리감이 느껴졌던 이유는 포장과 비포장이 번갈아 있는 길이라 다양한 풍경..
대웅전 측문 댓돌에 신발을 벗으면서도 대웅전 옆 나무가 감추고있는 듯한 특이한 전각이 눈에 들어왔었다. 대웅전에 바쁘게 참배를 하고는 돌아나와 주변을 뒤지기 시작했다. 심우당..영각..칠성각 세개의 현판이 처마 아래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 전각은 어디서 바라봐도 화폭에 들앉은..
또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는 봉서사. 지난 달에 한번 빠지고 왔는 데 오늘따라 큰스님께서 이렇게 힘든 곳만 가시네..하시더니만 저 보다 더 잘 걸으시는데요 뭐~ 이렇게 오래오래 같이 다니실 거죠? 매번 연지명 먹을 원두커피까지 잊지않고 챙겨오시는 감사한 노보살님... 전각의 머..
2015년 8월 23일 묘허큰스님과 함께 하는 제29차 전통사찰순례 첫번째 산사는 전북 완주 원등사. 전 날 내린 비로 공기는 습할대로 습하고 숲이 품고있던 습기마저 감당하자니 눈 앞에 뻗은 길이 아득하다... 아..노란빛을 띠는 상사화가 있네. 사실 저 숲에는 오렌지빛 상상화도 널려있었다...
세계적으로도 가장 '보살'이 누구냐 하면 대한민국 어머니들이야. 자식에게는 아까운 것이 없고 전부 다 줄 수 있는 것이 어머니거든?백번 잘못하다가 한번 잘하면 백번 잘못한 거 다 잊어버리고 한번 잘한 것에 깜빡 속아넘어가는 사람이 어머니들이야. 축원문을 쓰더라도 '하이고~ 우리는 이제 다살아서 괘안으니 우리 아들이 좋아야제' 아들 거 먼저 쓰거든? 아들을 먼저 챙기고 자신은 해도 안해도 되는 당신네 인생 챙기는 것이 대한민국 어머니 불자들이야. 반면에 자식에게 가장 인색한 것 또한 대한민국 어머니들이야. 자식의 좋은 모습은 절대 안보이고 못하는 것...공부를 하더라도 성적 잘 받아오면 당연한 줄 알고 칭찬 안하고, 못한 것만 보고 잔소리하는 것이 대한민국 어머니들이야. 그리고 나가면 또 내가 잘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