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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30)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018년 10월 28일(음력 구월 스무날) 방곡사 가는 날이 오늘이라 특별할 이유는 몇 가지 더 있긴 하지만 아니라도 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탄성을 자아내는 붉은빛 단풍들이 일찌감치 가슴 설레게 만든다. 극악스럽도록 무더웠던 지난 여름을 밀어내고 영원히 가을이 오지않을 것 같더니 아침 저녁으로 스치는 바람은 거짓말처럼 서늘한 기운으로 다가온다. 한달만에 방곡사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맞아주네.. 멀리 사리탑 주변으로 서너사람의 실루엣이 보이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주변을 물들인 가을 단풍도 물론이지만 내가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던 모습이다. 멀리서 바라보기에도 늠름하게 자리잡은 대웅전의 모습이 감동스럽다. 다음 달에는 대웅전 점안 법회를 하신다 하셨으니 저 아름다운 대웅전에 들어갈 날도 ..
2018년 10월 18일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가까운 청주로 간다고 늦게 출발한다고 해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출발했는데, 부지런한 사람들은 감사하게도 다른 이의 뱃 속 까지 챙겨준다. 늦으면 늦는대로 또 이르면 이른대로 이런저런 이유로 길은 녹녹찮은 것 같다. 주말도 아닌데 ..
2018년 9월 29일(음력 팔월 스무날) 방곡사 지장법회가 있던 날.진작부터 오늘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탑을 참배하기로 작정하고옷차림부터 준비하고 나선 길이었다.예불 시간에...큰스님 아시면 야단맞을 불경인지 알지만,부지런히 임시법당에 들러 삼배만 올리고보리화 보살님과 함께 나서기로 했다. 텃밭을 지나고 바로 산으로 접어드는 샛길이 나타났다.사리탑을 모시고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그동안 얼마나 부지런한 발걸음들이 들락였는 지굳이 정보가 없었어도 짐작할 수 있는... 굳이 돈과 시간을 들였다면 달라졌겠지만 다행히 아직은자연스러운 숲길을 10여분 부지런히 오르다가 먼저 다녀간 분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바위 구간이 나타났다. ..
2018년 9월 19일(음력 팔월 초여레)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멀기는 참 멀다...네시간여 걸려서 담양으로 들어섰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국도 건너 빤히 보이는 곳에 석불 보다는 이미 도착한 일행들의 모습이 보였다. 마치 가축을 가두는 우리 같은 목재 울타리를 타넘고 들어가야하..
2018년 8월 30일(음력 7월 20일)방곡사 지장법회. 태풍이 올 때도 단양이 거론되고,폭우에 홍수주의보 까지 단양을 들먹여 대는 며칠 동안 상량식을 치룬 공사 중인 대웅전에 피해는 없을까...당연 없을 것이고 없어야 하지만 걱정이 되었었다. 과하게 비가 축축히 젖은 땅을 밟으며 잠시 마..
문경시 산양면 봉정리 마애불을 참배하고뜻깊은 대웅전 불사 상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방곡사로 이동했다.오늘 따라 사면지장불,옥지장불 그리고 멀리 봉우리 위의 진신사리탑이일직선상 선명하게 한눈에 들어왔다._()()()_ 대충 점심공양을 하고 먼저 상량식이 거행될 대웅전으로 올라갔다. 완벽하게 형태를 갖춰가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여러가지 형태의 목재들이 쌓여있는 모습이 마치 설치작품 같아 보인다. 화한 소나무 향 또한 매혹적이다. 우물형 천정장식이고 천정의 높이로 봐서 근사한 보궁형 닫집으로장엄될 것 같다. 모두들 상량식이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