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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파랑길 770㎞이어걷기 (23)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해파랑길 3구간 10코스 도착점 나아해변 '나아리' 정류장에서 150번 버스를 타고문문대왕릉 입구 '봉길 1리 앞 '정류장에서 내렸다.(6㎞)09시 29분. 응? 저기가 문무대왕릉이야?'내가 죽으면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신라를 보호하리라' 그 문무대왕릉?아무래도 대왕암공원 처럼 시설이 되어있을 거라고 착각을 했었나 보다.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너무 아무 것도 없어서 문무대왕님한테 좀 미안한 생각까지 드는 걸 어째..경주 문무대왕릉 -사적 제158호. 너무 이른 시간이라선지 우리 말고 단 세사람 뿐이었다.바다도 해변도 그저 고요하다. 요즘은 보기 힘들다는 하얀 민들레가 지천이다. 대교를 건너 대본삼거리에 도착해서 왼쪽 논길로 들어선다. 떠나온 나아해변..
※제 4차 해파랑길:4월 14일~4월16일 (1무 1박 2일)※ -해파랑길 제 3구간 10~13코스:정자항~구룡포항 1일차 해파랑길 제 3구간 10~12코스 정자항~양포항 약 42㎞//12시간 30분버스로 이동한 접속거리 6㎞ 포함(나아해변~문무대왕릉 입구) 2일차 해파랑길 제3구간 13코스 양포항~구룡포항 약 21㎞//6시간 33분 4월 14일 금요일 23시 50분 동서울터미널 발 울산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심야버스를 타고4시간 40분이 걸려 울산에 도착했다.처음 계획은 터미널 부근에서 지난번 도착점인 화암마을 입구까지 가는 701번 시내버스 첫차(06시)를 기다렸다가타기로 했는데 너무 시간이 뒤로 밀리면 그날 걸어야 하는 거리를 끝까지 걸을 수 없을 지도 모른다고..버스로 한시간 넘게 걸리는 접속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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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새벽일산해변에서 잡은 숙소에서 충분한 휴식도 취하고 쥔장이 준비해 둔 토스트와 커피까지 마시고 출발~ 조악한 조형물 마저도 아름다워 보이는 시간대에 일산해변에 섰다. 해파랑길 제2구간 8코스의 도착점이자 9코스 출발점인 일산해변 스탬프 박스.오늘 걸어야 할 거리는 일산해변에서 정자항 까지 19.3㎞.06시 31분. 장렬히 아침 해가 떴다. 일산해변을 벗어나서 바로 나타나는 현대중공업 담벼락 위로 목 내민 저 넘의 감시를 받으며부지런히 걸어서 일산해변으로부터 5㎞ 지점/ 50분 낡은 동네 아파트 사잇길에서 잠시 버퍼링상태.모여있던 세명의 아저씨들이 그런 우리 무리를 보고 맘대로 결론을 내린다.'아!그거 있자나..얼라들 깸하는..무슨 ..
해파랑길 제2구간 7코스 도착점 성내사거리 바로 앞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출발~아무리 찾아도 스탬프 박스가 안보이니 8코스 시작점에서 찾아보기로 하고. 100m정도 길을 따라 오르니 반가운 스탬프 박스가 보였다. 태화강전망대 앞의 안내판에는 7코스 도착점이 성내삼거리로 나와있는데이 안내판에는 난데없이 염포삼거리라니...성내삼거리에서 100m 이동한 염포삼거리에서 8코스를 시작했다.13시 10분. 질척거리는 흙길로 시작. 울산시민이 가장 사랑한다는 염포산 숲길을 굽이굽이 돌고도는 중... 그래도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할 수 있는 산길이 좋다고 누가 얘기했던가?어정쩡하게 핀 벚꽃으로는 자신을 달래기 택도 없고..그렇게 올라갔다 내려갔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