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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파랑길 770㎞이어걷기 (23)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해파랑길 18~19 코스는 확실히 전형적인 동해안의 해안선을 따라가는 코스인 것 같다. 특히 18번 코스 칠포,월포,화진 해변은 모두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길게 늘어져 있는 맑은 물의 해수욕장이다. 다양한 바다의 모습...좋다. 화진휴게소. 7시 45분. 뭘 그렇게 열심히 들여다 보는가 했더니 ..
칠포 해변에서 다시 심기일전 출발해서 1.9㎞ 지점. 11시 5분. 아무리 모른 척 지나가려해도..분명 heart다. 과거 군사보호구역으로 사용되던 길을 재정비 트레킹길로 만들었다는 동해 연안 녹색길. 칠포리와 오도리를 잇는 길에는 말끔하게 데크가 깔려있다. 와~~바다 물색 쩜 바라~ 땀을 식..
※제 6차 해파랑길:5월 19일~5월21일 (1무 1박 2일)※ -해파랑길 제 4구간 17~19코스:송도해변~칠포해변~화진해변~강구항 1일차 해파랑길 제 4구간 17~18코스 송도해변~칠포해변~화진해변 화진해변 5㎞ 앞둔 조사리에서 일정 마무리함. 30.96㎞/11시간 54분 2일차 해파랑길 제5구간 19코스 화진해변~..
※제5차 해파랑길이어걷기. 돌아오는 날 연휴 마지막 교통체증을 피하자고 하루 앞당겨 출발했다. 5월 4일 밤 11시 50분 동서울터미널 발 포항행 야간 우등을 타고 4시간 후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4차 도착점이자 5차 시작점인 구룡포항으로 이동하는 방법 1> 터미널 부근에서 ..
제4차 해파랑길 이어걷기 둘째날이 밝았다. 말라버린 천 너머 멀리 붉은 여명이 밝아오는 것을 보니 오늘 하루 뜨거운 해는 맡아놓은 당상이다. 05시 44분. 새벽빛에 만난 박태기꽃은 더 유혹적이다. 멀리 아침 해가 떠오른다. 스믈스믈 가슴 깊은 곳으로 부터 어제의 피곤대신 뿌듯한 행복..
감포항에 들어서서 바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적당한 장소를 찾아나섰다. 매식을 하기로치면 '감포공설시장' 좋겠지만 직접해먹기로 했으니... p.s.나중에 어디선가 보니 감포공설시장 바로 옆 골목에 "감포해국길" 벽화마을이 있었다. 사전에 알았다한들 둘러볼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멀리 까지 가서 챙겨보지 못한 데 잠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감포항 등대는 감은사지 3층석탑을 형상화한 듯 보인다. 송대말등대 가는 길. 감포항 가장 끄트머리에 위치하고 있는 송대말항로표지관리소. 송대말등대 앞에 서면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형상화 한 감포항 등대가 바로 가까이 있다. 송대말등대 앞에서 바라보는 감포항은 최고의 절경이다. 부근 해안에는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점심 해먹을 장소로는 실격~ 감포항에서 점심먹을 장소 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