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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파랑길 770㎞이어걷기 (23)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제 10차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둘째날.새벽 5시 30분.많은 비가 온다던 어제는 그럭저럭 잘 버텼는데 ...생각보다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어제 도착점을 찍었던 한섬해변 찻길에서 출발한다. 해변길로 들어서고 싶지만 철길만 보인다. 드디어 우리는 하평건널목으로 내려서고, 앞서 진행하던 몇몇은 그대로 도로변으로 직진~ 이 철로 위를 달리는 기차에서 바라봤던 그 바다길을 지금 나는 걷고 있다.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가슴 벅찬 일 아닌가 말이지. 묵호역과 한섬해변의 중간지점인 하평해변.30분 동안 벌써 1.6㎞ 걸어왔다.비가 오거나 말거나 참 잘 걷는다. 주변은 온통 철길이다 했더니 옛 묵호항역사가 있다.그리고 건너..
해파랑길 제7구간 33코스 시작점 추암해변.분명 와봤던 곳인데 처음처럼..그래서 더 아름다운 추암해변. 끄트머리 숲 너머 애국가가 나오는 화면 속 촛대바위가 있다. 추암해변...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촛대바위.사실 직접보면 애처롭도록 보잘것 없는 바위 하나가 애국가 화면에 나오면서 유명해 진 곳이다.보잘 것 없는 바위를 위대한 희망의 상징처럼 보이도록 한 것은 아마도 촛대바위를돋보이게 해주는 주변 환경 때문은 아닐지...길 위에 함께하는 우리들처럼... 주변 바위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금강산 만물상 같다고... 건너편 산책로에서 건너다 보는 풍광 역시 꼭 봐야하는 절경이..
부구삼거리에서 죽변항으로 출발~09시 35분.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의 깨끗한 화장실이 개방되어 있다.덕분에 편안하게 양치도 하고 30분째 고독하고 기나긴 아스팔트길. 또 30분 더 걸어서...오른편에 아마도 원래의 산길로 들어가는 해파랑길인 것 같은데 뭔가 큰 공사라 이루어지고 있는 듯우리는 직진..그래서 그 후에도 아스팔트길만 한시간 더 걸어서 죽변항으로 들어선다. 신한을제 1,2건설소 남문 앞 교차로를 지나 다시 지루한 산을 넘는 도로길 시작.11시 05분. 멀리 언덕 아래로 바다가 보이는데 과연 우리가 도착할 수 있는 바다인지...그저 부러워만 하고 지나치는 바다인지 잘 모르겠다. 태양이 작렬하는 아스팔트길을 걷..
29 코스 도착점 용화레일바이크 역 건너편 골목에 있는 용호초등학교 앞 스템프 박스에서스템프를 찍고 나와 장호해변,해신당공원 방향으로 출발.가는 길에 적당한 장소에서 아침도 먹기로했다. 무슨 행사 중이라는 장호항에서도 아침밥 먹을 장소를 찾지 못해 계속 이동 중. 그러고도 얼마나 걸었을까?길가의 매점 정자에서 늦은 아침을 먹었다.뜨끈한 어묵탕에 밥을 말아먹은 아침은 별미였다.09시 30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 하나...이번 구간 자전거 도로 경계선에 일관되게 홈이 파져있어 공사 중에 흠집이 난 거라고 생각했는데차도를 달리는 자동차들이 실수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침범할 때 알아차리게 경고성 요철이라고 했다.참 신기했다. ..
영덕해맞이공원을 지나 해파랑길 21코스 시작 1㎞ 지난 지점에서 다시 해안길로~지금부터 해파랑길 최고의 절경을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는 강추 코스가 시작된다.11시00분. 니네들도 잠깐 쉬어~ 조금전 해맞이공원을 가득 메웠던 동네주민 단체가 타고온 빨간색 관광버스가 멀리 해안도로 언덕을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났다.블루로드 길은 차로 달리다가 잠시 바다를 구경하기를 반복하는 관광길로 유명세를 타고있다.그나저나 우리는 언제...저기까지 가지?ㅋ~ 뒤로 돌아보면 우리가 지나온 길이 까마득하게 보인다. 노물항. 닫혀있는 저 장난감처럼 앙증맞은 문 조차 열어 보고 싶었던 ..그들이 사는 집.. 담장 위에 오두마니 앉아있는 색다른 노란빛 그녀와 눈이 마..
※제 7차 해파랑길:6월 16일~6월218일 (1무 1박 2일)※-해파랑길 제 5구간 20~23코스:강구항~영덕해맞이공원~축산항~고래불해변~후포항 1일차 해파랑길 제 5구간 20~22코스 강구항~영덕해맞이공원~축산항~고래불해변(병곡)36.51㎞//13시간 10분2일차 해파랑길 제5구간 23코스 고래불해변~후포항 남단9.89㎞//2시간 45분 6월 16일 제 7차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6월 16일 23시 59분 동서울 터미널에서 포항 시외버스터미널로 출발.새벽 04시 10분에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지난 회차 도착점인 강구항 접속구간까지는시외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강구로 가는 첫버스(05시 30분)를 기다리며 한시간 가량 아까운 시간을대합실에서 보내다가 출발해 40분 후 강구 구대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