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남해안길 2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큰스님 법문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Heart
- 하트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단양 방곡사
- 전통사찰순례
- 묘허큰스님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방곡사 두타선원
- 마애불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회주 묘허큰스님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제주올레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경주 남산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묘허큰스님 법문
- 갈맷길
- Today
- Total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지~ 본문
일본 가정집에서는 자주 해먹는 간식이라는데...
달달한 단팥죽에 찹쌀경단과 밤이 들어있고,보는 것 만큼 맛있다.
---------------------------
첫날은 제대로된 한국식 아침을 먹었다.
일본에서 이런 한국 음식을 먹게 될 줄이야..
저녁으로는 동네 음식점에서 오코노미야끼와 볶음국수를 먹었는데
솔찍히 말하자면 한국에서 한국화된 오코노미야끼 보다 맛도 질도 떨어지더라는...
한국사람들 짜게 먹는다고,일본사람들 싱겁게 먹는다고 누가 말했어?
음식이 무지무지 짰다.
--------------------------------
아침을 먹고 동네 한국시장으로 구경을 나갔다왔다.
그리고 돌아와 질좋은 보이차를 대접받고
시장에서 사들고 들어온 게집개다리를 얄밉게 쏙쏙 빼먹고..
점심으로 먹은 동네 유명한 우동집의 덴뿌라오뎅.
정말 너무너무 맛있는 진짜 우동이었다.
재래시장 입구에서 반가운 오사카 명물 타코야끼를 만났다.
역시 한국의..우리 맘대로 타코야끼 보다 원조가 더 맛 없더라는...
만드는 기술이 부족한 거 아닌가싶게 내용물이 너무 질척거려
지네들끼리 들러붙어 버리는 통에 깔끔하게 먹을려면 숟가락이라도 필요할 듯.
--------------------
일본 가정식 아침이라고 했다.
한국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한국사람들을 상대로 찻집을 열었다는 여사장이 내놓은
시원하고 식감좋은 인절미와 삶은 계란.
그리고 상큼한 셀러드를 곁들인 토스트 한쪽과 아메리카노.
점심으로는 교토 청수사 주변의 도시락집에서 예쁜 도시락을 먹었다.
다양한 두부요리.
내가 먹은 음식은 보기보다 그 양이 만만찮았다.
나무 목욕통처럼 생긴 그릇에 갖가지 회가 한점씩, 여러가지 튀김 한쪽씩,
그리고 각종 두부를 응용한 반찬들과 생강으로 멋을 부린 메뉴로, 먹을만 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그들이 사는 세상 > 오겡끼데스까 니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뼈로 만든 부처님의 절- 오사카 일심사 (0) | 2013.01.04 |
---|---|
오사카 텐노지(천왕사) (0) | 2013.01.03 |
르미에르..축제 인파에 대처하는 그들의 자세 (0) | 2013.01.02 |
아줌마 시장에 가다 (0) | 2012.12.26 |
business class (0) | 2012.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