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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산림기도 회향하고 방생하고 본문
정초 일주일 산림기도 회향이 있던 날 2014년 2월26일.
정초에 많은 불자들이 방생순례를 빠지지않고 가곤 하는데 나에게는 그렇게
의미있게 다가오지 않아서 한번도 방생순례를 가 본 기억이 없다.
그런데 일주일 산림기도 회향을 하고 어른스님께서 문경 경천호로 방생을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여법한 기도 회향이 되는 거라고...
그래서 회향을 마치고 경천호로 향했다.
경천호는 나름 문경에서는 수려한 경치로 알려진 곳인데
방생하는 장소도 따로 있었다.
우리가 경천호에 도착하니 어른스님의 기별을 받고 방생할 치어들을 싣고
두시간여 달려온 수족관 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줄 서서 치어들을 양동이에 받아들고 물가로 내려가서 방생하면 된다고..
귀의불 경
귀의법 경
귀의승 경
한사람이 두세번씩 오르내리면서 방생했던 것 같다.
귀의불 경
귀의법 경
귀의승 경
업장 소멸하고 좋은 데 태어나라~
어른스님 무슨 생각이 잠겨계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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