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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경기옛길-삼남길 제2길 인덕원길(인덕원 옛터~백운호수 입구) 본문
<인덕원 옛터>에서 스탬프를 찍고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하고많은 음식점 중 한 곳에 들어가 점심을 먹고가자고...
그런데 온통 고깃집에 닭집들이라 적당한 곳을 찾다가 결국 <백운호수> 쪽으로 가서 먹자며 다시 출발했다.
인덕원 옛터에서 백운호수 까지는 불과 3.5㎞.
http://blog.daum.net/lotusgm/7802336 경기옛길-삼남길 제2길 인덕원길
제2길인덕원길(인덕원 옛터 ~ 백운호수 입구)
- 옛길 교통의 중심지, 인덕원을 지나는 길!
- 인덕원은 과천과 안양, 의왕을 잇는 삼남대로의 요지로, 옛길에 관련된 옛 문헌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입니다.
일찍부터 교통의 요지였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았고, 자연적으로 주막과 가게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현재에도 인덕원 옛터를 알려주는 표석이 남아있어서 삼남길을 지나는 길손들을 반깁니다. 인덕원을 지나 학의천을 따라가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백운호수와 만나게 됩니다.
- 소요시간
- 1시간 (3.5km)
- 인덕원 옛터--학의천--백운호수
<인덕원 옛터> 표지석 바로 앞에 보호색을 띄고 있는 안내 리본을 바라보며 직진.
골목 끝에 있는 <학의천> 징검다리가 보이는 의자에 앉아 점심시간이라 쏟아져나온 사람들을 구경하며
간식을 먹고 다시 출발했다.
역시 도시를 가로지르는 하천은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는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정말 예쁘다.
이 길에는 사랑스러운 하트 이파리를 팔랑거리며 계수나무도 있다.
부지런히 걷다가 갑자기 '백운호수 부근에는 카페가 많고 음식값이 비싸다'며.ㅋㅋ~
멀리 보이는 음식점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고 다시 합류...깨끗한 화장실까지 들렀다가 다시 출발.
백운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왼편으로 바라보면 진입로가 숨어있다.
교각숲을 지나면 백운호수 주차장.
주차장 끄트머리에 있는 '경기옛길 삼남길 제3길 모락산길' 구간 안내표지판.
자 이제 '경기옛길 삼남길 제3길 모락산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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