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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올림픽공원 세계평화의 문 앞에서... 본문
<88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올림픽공원 9경 중 1경인 세계평화의 문>
문은 분명 문인데....그 어마무시한 롯데타워를 한쪽 귀퉁이로 눌러버린 거대한 문을 바라보며...
비싼 커피를 사고는 자리값을 포기하고 거대한 문이 바라보이는 광장에 앉아 있었다.
등에 내려앉는 따뜻하던 햇살이 잠시 후 찜질방처럼 뜨거워지면 잠시 그늘로 물러나 앉고,
목덜미에 서늘한 기운이 지나가면 다시 볕으로 나와앉고...
그렇게 불운한 시간을 살고있다는 억울한 넋두리를 늘어놓고 기약없이 흩어졌다.
일단 오늘은....
- 오랫만의 정기적 모임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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