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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447)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당신의 낮보다 아름다운 나의 밤이 하트 속으로 숨어 들었다. 당신의 낮에 내가 몰래 숨겨둔 하트가 나의 밤에 당신을 깨운다.
눈이 많이 와서일까. 잘 닦여진 길이지만 대형버스에서 내려 미끄러운 산길을 2㎞남짓 걸어올랐던 것 같다. 이래저래 산사로 가는 길은 생각도 많고, 말도 많다. 멀리 산사의 지붕이 보이는 곳에.. 먼저 다가오는 향기가 있어..해우소. 오가다가 그럭저럭 근심은 털어져 나가겠네. 그 곁으로 말끔한 해..
선방 천불전 한켠에 가지런히 올려진 수행자의 가난한 소유물. 반질반질 손때 묻은 단주, 켜켜히 한지가 덧붙여진 소박한 부채, 단단하던 솔기마다 오랜시간이 보드라운 보푸라기로 매달린 낡은 두루마기. 가진 것을 버릴때 비로소 세상을 가질 수 있다는 부처님 가르침이 절절한 법당 안에서 욕심많..
- 부산 남포동 젊음의 거리 - 내딛는 발걸음 앞으로 후두둑 겨울바람이 쏟아져 내린다. 그 위로 떨어진 내 정신머리가 휩쓸려 발에 채인다. 그러고도 그 바람은 빠져나가지 못하고 빌딩 사이를 돌고 또 돌아 오가는 사람들 종종 걸음치게 만든다. 나 혼자 내 세상 만난 듯 정신이 나가거나 말거나.. 무엇..
원갑사 대웅전 띠살문. 정면 3칸 측면 1칸의 언뜻보면 평범한 법당이지만 가까이 다가가서야 감추고있는 비밀스런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화려한 단청이 없는 꽃살문이지만 꽃이 꽃일 수 밖에 없는, 아름다움은 남겨놓은..정말 아름다운 꽃살문이다. 지리산 화엄사 보제루에서 본 꽃..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높다란 담아래 서서 일단 큰숨을 몰아쉬고.. 항상 이즈음이면 계단을 올라서서 보게될, 상상도할 수 없는 풍경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벅차온다.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산길리 676 원갑사. 1984년 2월29일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 85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규모..
납작만두의 메카..대구 교동시장 골목을 소개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골목 가운데로 주욱 아줌마들이 조그만 목욕의자에 앉아 납작만두를 굽고,또 쭈그리고앉아 납작만두를 사먹고..그랬는데 이제 깨끗이 정리에 들어간 모습이 조금은 아쉽더라는. 탁자 두개의 작고 예쁜가게. 겨울이라 친 듯한 비닐커튼이 모던한 인테리어 같아보이는.. 메뉴라고는 달랑 두가지. 납작만두와 얼음이 덩어리째 떠다니는 식혜.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gm.. '아줌마 3인분 꾸버주세요.' 자~아줌마 준비에 들어가신다. 잠깐 쉬고있던 철판을 닦고 사실 종잇장처럼 붙어있는 납작만두를 떼어내는 일 쉽잖지만 아줌마의 손은 신의 경지(풋!)에 다다랐다고 봐야겠다. 한장 떼어낸 납작만두를 저기있는 기름 대접에 담긴 기름에 살짝 묻혀서 철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