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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미류나무 꼭대기에 조각구름이 걸려있네~ 아마도 어릴 적 불렀던 노래의 미류나무가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작은 동네를 지나자.. 산길로 접어드는 입구에서 온몸으로 반기고 서있는 잘생긴 나무 한그루. 참..인연은 이런 것이다. 어제까지 이 땅 어느 한자락에 이런 인연이 있으리라고는 모르고 살..
올라오는 길이기도 하고 내려가는 길이기도 한 곳에 묘봉암이 있다. 올라가는 사람에겐 한없이 높게 보이는 내려가는 사람에겐 한없이 가벼운.. 수려한 청자 반가사유상. 첨본다. 축대 위 높은 곳에 작은 원통전과 반듯한 석탑. 내가 내려온 길을 그 누군가는 오르고 있다. 맘이 급하다. 자그마한 법당..
좀 전까지 퍼부어대던 소나기..어디 갔지? 그 자리로 믿을 수없이 사랑스런 뭉게구름.. 아~이런날 기차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이는 얼마나 행복할까? 나는 그들을 마중하러 간다 지금..구름 위의 산책.. 항상 내맘 설레게하는 한강..다리 위를 달리며 손에 잡힐 듯 사방을 가득채운 구름..구름.. 국립중앙 ..
무더위..길..상상초월 안가봤으면 말도 하지 마세요. 하지만 ..아름다운 백흥암에서의 감흥을 가슴 가득 품고 출발한다. 극락으로 아니 ..중암암으로! 1.7㎞ 중암암 가는 길목에 있는 만년송. 지금..여기서 쉬고있을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 한번 쯤은 중암암을 다녀가야하는 이유..극락굴. ..
영천 은해사로 부터 자그마치 2.5㎞더 산길을 올라서 도착한 백흥암(百興庵). 혼이 빠져나갈 정도로 더운 여름날..턱 아래까지 차오른 숨을 고르며 바라다본 고색창연한 암자의 찰나에 모골이 송연해지는..범접하기 어려운 色.. 다시 한번 달아난 숨을 더듬어 챙기고 한발자국 떼어 놓는다. 들어서자 힘..
사랑은 뜨거운 거야? 식어서 미직지근한 건 사랑이 아니야? 내가 아는 한 사랑은 말이지... 아무것도 아니었던 '그것'이 누구도 알게 모르게 이미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지난 세월만큼 두텁게 앉은 딱정이가 아닐까.
ㄷㅎ 찰옥수수라고..검정 봉다리를 들고 들어왔다. 입맛 없을 땐 밥맛이라고..알갱이를 한알한알 떼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밥 할 때 넣어서 먹으면..정말 씹는 식감도 좋고 고소하니 밥이 맛나다. 둘이 앉아서 옥수수 5대를 사이좋게 나눠서 알갱이를 털었다. 그렇지만 이 정도는 되야 아..
대흥사 일지암 찍고~! 되돌아 나와 북미륵암으로 향하는 길. 너덜너덜한 돌길에 이끼 입은 바위가 누워있는 자유분방한 산길. 이정표에는 400m 라고 적혀있지만 결코 녹녹치않은 길. 바람 한점 조차 어디로 갔는지... 유난히 이정표가 많지만 더러는 엉뚠길로 들어서서 되돌아 나오는 사람도...그 또한 수행이려니.. 좁디좁은 바위 틈으로 난 길... 짊어지고 간 내맘의 짐은 여기 슬그머니 내려놓기로 한다. 저 길 끝에 기다리고 있을 또다른 숙제를 위하여... ................ 큰법당인 용화전 문살.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고..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 용화전. 힘겹게 올라와 숨 고를 겨를도 없이,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용화전의 모습에 모두들 넋을 잃고 어간문으로 밀고들어가는 바람에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