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방곡사 두타선원
- 하트
- 묘허큰스님 법문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마애불순례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경주 남산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큰스님 법문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회주 묘허큰스님
- 단양 방곡사
- 묘허큰스님
- 제주올레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남해안길 2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전통사찰순례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Heart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갈맷길
- Today
- Total
목록♡ 내가 사는 세상/경기옛길 677.4㎞(완) (67)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제1길 사패산길 (망월사역~의정부역) 망월사역 3번 출입구--회룡탐방지원센터--의정부시청--의정부역--8㎞ 제2길 천보산길 (의정부역~축석고개삼거리) 의정부역--동오역--천보산입구--현충탑--축석고개삼거리--10㎞ 제3길 축석고갯길 (축석고개삼거리~소흘읍행정복지센터) 축석고개삼거리--어하고개생태로--소흘생활체육공원--소흘읍행정복지센터 입구--8.5㎞ 제4길 파발막길 (소흘읍행정복지센터~포천시외버스터미널) 소흘읍행정복지센터--유일교--포천시청--포천시외버스터미널--11.2㎞ 제5길 반월산성길 (포천시외버스터미널~신북면행정복지센터) 포천시외버스터미널--청성역사공원--반월성지--신북면행정복지센터--10.4㎞ 제6길 만세교길 (신북면행정복지센터~영중농협) 신북면행정복지센터--만세교--백로주--영중농협--11.8..
우체국 택배에서 '선택등기' 배달 예정이라고...'택배가 아니고 등기우편물 입니다.' 내게 무슨 등기 올 일이 있다고... 워낙 요상한 문자들이 많이 오는 세상이라 아는 체 하지도 않았더니...나중에는 전화... 무시하자 바로 문자로 사정을 하는 느낌.ㅋ~ 스팸을 알려주는 앱이 깔려있어 사실 우체국 택배라고 알려주는데도 깨름직해서... 다시 전화, 하는 수 없이 받았더니 다급한 목소리로 '경기옛길님이 보내신 우편물인데 부재 중이시면 우체함에 넣고 가도 될까요?' '아~녜~그러세요~'ㅋㅋㅋ~ 괜시리 괴롭힌 듯 해서 뒤늦게 친절한 목소리로 '수고 하십시요~' 잠시 후 우체함에 넣어뒀다고 또 문자... 모든 경우 이렇게 친절한 걸까? 뭐 그렇게 중요한 것도 아닌데 전화에 문자에 또 전화에 문자... 그렇게 해..
10월 30일...'경기옛길 평해길' 대장정 마지막 길인 '제10길 솔치길'을 걸으러 가는 날. 상대적으로 거리가 짧지만 올적 갈적 기차표를 2주전에 미리 예약했다. 청량리역에서 11시 34분에 출발해서 12시 39분에 '양동역'에 도착하는 누리호. 낡아보이지만 지난번 무궁화호에 비하면 실내는 쾌적하다. '양동역' 왼쪽에 위치한 '평해길 제10길 솔치길' 안내판 앞에서 출발한다. 양동도서관을 지나치고 '석곡천' 옆 데크길을 걷기 시작한다. 정확하게 가르키는 위치도 없이 길 가에 '명성황후의 피난처 였던 쌍학리 마골' 안내판이 있다. 대충 짐작으로 저 깊숙한 곳이 아닐까 추측해 보고... 1882년 임오군란이 일어나자 명성황후는 궁궐을 탈출하여 51일간에 걸쳐 피신생활을 해야했는데, 최근 발견된 '임오유월..
10월 24일...아주 오랫만에 새벽 시간대라 나라를 구하러 가는 심정으로다가.ㅋ~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서 이촌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청량리역에서 다시 무궁화호(07시 35분발)로 환승한다. 일요일 이라선지 다른 이유가 있는 지, 같은 노선에 누리호가 아니고 무궁화가 운행한다. 내부는 화장실 냄새 심하고 노후돼서 그리 쾌적한 여행이라 할 수는 없지만 동해 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일신역'까지 한시간이면 도착하니 불평하면 안되지... (요즘 단풍철이기도 하고, 민둥산 억새보러 가는 사람들까지 해서 예약이 필수다.) 바로 전 역인 지평역에 정차했는데, 사방천지를 안개가 점령했다. 요즘 날씨는 일교차가 심해서 아침에는 이렇게 안개가 심하기도 하지만 오후의 좋은 날씨를 보장하는 안개라 조짐이 좋다. '일신..
한달 사이 일곱번째 이촌역 플랫폼 똑 같은 문 앞에서서 기차를 기다린다. 오늘은 이촌역에서 10시53분에 출발하는 경의중앙선을 타고, 청량리에 내려서 11시 34분에 출발하는 누리호로 환승해 목적지 '일신역'으로 향한다. (※이촌역에서 청량리에서 누리호로 환승하는 데는 25분 소요) 청량리에서 출발해 정확히 54분만에 목적지 '일신역'에 도착한다. 워낙이 믿을만한 교통편이 없으니 혹여나 필요할까 싶어 콜택시 번호를 챙기고 출발. 이번에 걸을 '평해길 제8길 고래산길' 교통편은 아직도 이해가 안되지만 야튼... '일신역'이 출발점이 아니고 1㎞ 떨어져 있는 '구둔역'이 출발점이기 때문에 경로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1㎞ 걸어서 '구둔역'으로 가야한다. 경로도 아니면서 리본을 달아서 '구둔역'으로 안내하는 친절..
'지평의병,지평리전투 기념관'을 지나 잠시 후 길 건너 너무 예쁜 쉼터가 있어 감탄 하고 있는데, 바로 앞이 '지평향교'이고 평해길 스탬프함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동안의 향교는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바로 도로 옆에 '지평향교' 홍살문이 서있다. 외삼문이 굳게 닫혀있어 궁금하니 담 너머 명륜당 까지만 본다. 건너편 예쁜 쉼터에 앉아 간식도 꺼내먹고 추수한 논 냄새도 좀 맡고... 오늘 '평해길 제7길'은 길이가 짧아서 시간이 널널하다고 처음부터 너무 여유를 부리고 걷는 거 아닐까. 이제 겨우 반 정도 걸어왔다. 평해길 스탬프함은 관리가 굉장히 잘되고 있는 편이다. 평해길 제7길을 걸은 어느 블로거가 온통 논의 벼를 찍은 사진으로 도배를 했길래 뒷담화를 앤간히 했는데...지금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