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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내가 사는 세상/올레 밖 제주 (30)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알고 갔다면 담박에 알아챘겠지만 모르고 가다가 건물 창에 붙어있는 우도의 시그니처 도넛,우도넛을 보고 '제주를 한 눈에 뷰 카페 Hundert Winds'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마침 카페에서 수묵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고... 입구를 들어서서 제일 먼저 느낌은 우주 공간 같은..온통 지나치게 흰색의 인테리어라... 일단 주문을 하고 카페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더 엄청나다. 훈데르트 바서와 어느 정도 타협한 지는 모르겠으나 뭐가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눈을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 수묵화 전시회가 열린다더니 이젤에 세워진 작품들이 여기저기 무질서하게 놓여져 있다. 말 그대로 무질서 하게...작품은 풍경을 해치고, 풍경은 작품을 해치고...순전히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열린 문으로 자..
이러저러한 이유로 몇번이나 부근을 지나치면서도 미술관 관람을 하지 못한터라 오늘은 제일 먼저 '이중섭 미술관' 관람을 하고 출발하기로 한 참이다. 관람료 1,500원을 내고 진입하면 입구에 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한 사람들의 명단이 걸려있다. 가나아트센터 이호재 회장님 현대화랑 박명자 회장님 이중섭 부인 이남덕 여사님 삼성 홍라희 여사님, 이재용 회장님, 이부진 사장님, 이서현 이사장님 부산공간화랑 신옥진 대표님 이중섭화백이 부인 남덕여사에게 보낸 편지의 원문과 번역문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짧지만 편지 속 화백의 부인과 두 아들에 대한 사랑의 절절함이 인상적이다. '이중섭미술관' 이라서 유의미한 전시품이란 생각이 드는데,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마치 그림을 그리 듯 힘이 있으면서도 유려한 화백의 원..
9월 30일(금)제주도 여섯째 날 올레 완주를 하고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다가 '치유의 숲'에 모바일로 예약을 했다. '치유의 숲'으로 가는 버스가 있긴 하지만 배차 시간을 맞추기가 여의치 않아서 여행자센터 앞에서 카카오 택시를 콜했다. 20분도 채 되지않아서 '치유의 숲' 입구에 도착했다. 산림휴양관리소와 매표소. 숲길 안내도 앞에 산림휴양해설사가 나와서 어떻게 '치유의 숲'을 걸으면 좋을지 잠깐 설명을 해주는데, 제주 방언으로 쓰여진 용어를 제외하고는 각자의 느낌대로 걷는 게 답인 것 같다. 가운데 굵은 녹색의 길(가멍오멍숲길)을 중심으로 가멍숲길(go)과 오멍숲길(back)을 유념해서 발길 닿는대로 숲길을 걷다가 한라산이 보이는 전망대가 있는 '시오름'을 올라도 좋겠다. 중심 길로 진입하기전에 '노고..
'제주현대미술관' 전시실 전부를 독차지하고 '김보희 - the Days '가 전시 중이다. 제주현대미술관에서 한국현대미술작가 조명전의 일환으로 기획한 전시이다. "제주를 만나다" 전시실에 들어서면서 느낀 바지만 그림들의 색감이 폭신폭신하다. 그 폭신폭신한 색감은 작품을 향해 번지는 적절하고 절재된 조명 때문인 것도 같다. 어디서 봤더라? 한번쯤은 감탄하면서 바라봤던 그 즈음의 풍경일텐데... Towards, 2013 Color on Fabric 하나의 캔버스여도 될텐데 세로로 두개의 캔버스를 붙인 건 아무래도 색감만으로는 확연히 다른 세계를 표현하기에 만족스럽지 않았나 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뭔가 다른 느낌이 보인다 했더니 역시 천에 그린 작품이다. In between, 2005 Color on Ko..
드디어 '제주현대미술관'에 왔다. '제주현대미술관' 본관으로 가는 길 양 옆으로는 조각 작품도 있고 인간 군상을 연상시키는 자연석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참나리, 꼬리풀 등 제주 고유의 식물과 자연스럽게 식재된 나무들이 편안한 느낌을 주는 길이다. 설치미술가 최평곤의 작품 '여보세요'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는 입구를 들어서면 작은 매표소가 있고 동선은 바로 전시실로 이어진다. 지금은 모든 전시실에는 '김보희 the Days' 가 전시 중이다. '제주현대미술관' 한국현대미술작가 조명전 '김보희 the Days' '제주현대미술관' 전시실 전부를 독차지하고 '김보희 - the Days '가 전시 중이다. 제주현대미술관에서 한국현대미술작가 조명전의 일환으로 기획한 전시이다. "제주를 만나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본태박물관'을 관람하고 바로 옆의 '방주교회'를 들러서 다음 목적지인 '현대미술관'으로 가는 길목의 로 들어섰다.(본태박물관에서 저지마을 까지는 20여분 밖에 안걸린다) '현대미술관'과 바로 인접한 '김창열미술관'부터 관람하기로 한다. 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진짜 많이 모여있다. 올레를 걸으면서 저지마을 인근에 숙박을 하면서도 '현대미술관'을 들르지 못함을 한탄했었는데 이제사 그날의 한을 풀러왔다.ㅋ~ '김창열미술관' 실내 전시의 시작이자 끝점인 미술관 정면 창이 보인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미술관 설계자 '건축가 황재승'의 작품이다. 건물을 들어서면 바로 로비이고, 정면에 김창열작가의 '물의 나라 이야기'가 시작된다. 건물 정면 창과 이어진 '빛의 중정'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중정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