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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그들이 사는 세상/감성 마쓰야마 (15)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우치코 우치코지역 중요 전통건물군 보존지구 골목 중에서도 가장 가운데 있는 목랍자료관 가미하가 저택. 가미하가 가는 우치코의 목랍 제조업의 기초를 쌓고 발전시킨 하가 가문(芳我家)의 분가로써 본가를 혼하가 가(本芳我家)라고 부르는 것에 반해 가미하가 가(上芳我家)로 통칭해 불리고 있습니다. 안채는 우치코의 목랍 제조업 이 전성기였던 1894년에 상량되었으며 옛 거상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저택 내부에는 작업장 헛간 등 생산시설도 대부분 남이있으며 양질의 목재를 사용하여 상태가 좋고 옛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지역산업과 주택의 관계를 나타내는 귀중한 옛 건축물로 평가되어 1990년 9월에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건물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관리단체인 우치코초에서 내진보강을 포..
(9월30일 월요일) 호텔 조식을 먹고 오늘도 텀블러에 아이스커피를 꽉꽉 채워서 호텔을 나섰다.(09시40분) 오늘은 야쓰야마 근교에 있는 우치코시와 오즈시 관광을 하기 위해 기차를 타러 마쓰야마역으로 간다.(걸어서 약 20분 거리에 있다.) JR 마쓰야마역 새 역사는 바로 전날 (9월29일) 문을 열었다. 마쓰야마역에서 이요오즈역 사이를 운행하는 일반, 특급열차(자유석)를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산책패스를 끊으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왼편의 '티켓판매소'로 가서 표를 구입했다.(3,600엔)산책패스는 관광지 입장 할인, 자전거 대여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표를 구입하면 티켓, 영수증,안내...세장이나 준다.) 막 오픈해서 반짝반짝한 시설들을..
(9월29일 일요일) 1층으로 내려가 호텔 조식을 먹고 텀블러에 아이스커피를 제조해서 호텔을 나선다.공짜 조식이라 좋아라 했더니 두번 째 먹는데 질리는 느낌이라 대충 흉네만 냈는데, 동생은 입맛이 맞는지 두번씩가져다 먹더니 늙은 언니를 지치지도 않고 끌고 다녔다.ㅋ~ 호텔을 나와서 마쓰야마시 역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걷다가 길 건너편에 벵커시 전시회를 관람하러 다시 올 '에히메현 미술관'이 있는 시로야마 공원 외곽을 흐르고 있는 수로인지 강인지 알 수 없는 물길 따라 걸어 내려간다. 멀리 우리가 향하고 있는 마쓰야마 성이 보인다. 여기도 녹조현상으로 물빛이 답답하다. 그 와중에 오늘도 햇볕이 정말 뜨겁다. 도리이를 만드는 집인가 보다고 추측했는데 놀랍게도 도리이가 서있는 신사였다.일..
공항에서부터 이 곳에서 열리는 'BANKSY' 전시 포스터를 곳곳에서 마주했지만 꼭 전시회를 관람하자는 말을 서로 하지는 않았는데 오늘 이렇게 딱 마주쳤다. 미술관 입구로 가는 외벽 긴 창으로 보이는 곳은 도서관인 듯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앉아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근사하다... 아래 층에는 기념품 샵이 있었지만 일단 전시가 열리고 있는 2층으로 먼저 올라와서 멋진 유리 벽을 마주하고잠시 앉았다. 도서관으로 가는 문이 있는 방향 유리 창에서 놀랍게도 한글 "책"이란 글씨를 발견했다.특별나게도 다른 문자는 없고 'BOOK와 책' 이 전부...우리야 한글의 조형미가 아름답다는 것을 알지만 저 곳에 한글 "책"을 쓴 연유가 정말 궁금했다. 도서관이 있으니 그 의미는 분명 알고 썼겠지만 ..
오카이도 정류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마쓰야마 성으로 가는 로프웨이 리프트 정류장 건물이다. 일본의 관광지는 너무 일찍 문을 닫아서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낭패를 겪는 일이 한 두번 있다.마쓰야마성으로 가는 로프웨이(케이블카)나 (의자)리프트는 5시반까지, 그런데 정작 천수는 4시 반까지다.우리는 첫날 공항 안내소에서 받은 '무료쿠폰'을 사용해서 리프트 왕복권(520엔)을 받았다.(종합권: 성 입장권과 로프웨이 왕복권 합계 1,040엔이다.) 로프웨이(케이블카)와 리프트는 타러 가는 양갈레 문 중에반항할 겨를도 없이 동생의 취향대로 우리는 의자리프트 입구로 나갔다. 바닥의 빨간 네모 칸에 서면 달랑거리며 의자가 들어오고 할아버지가 뭐라 외치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엉덩이가 의자에 올려지고 달랑거리..
(9월28일 토요일 07시20분) 창 밖은 속내를 알 수 없는 꾸무리한 빛깔이다.그동안 내가 지향했던 아침 일찍 서둘러 나가서 일정을 계획 보다 빨리 마무리하는 여행에 대한 루틴은 슬쩍 접어두고매사에 여유를 가지고 자유로운 여행을 하자는 동생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혼자 다짐해 보는 아침이다.ㅋ~ 방에서 1층에 있는 라이브러리 카페의 상황을 확인하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8시30분)이게 웬떡이야? 싶게 다양한 음식이 차려져 있어 반가운 마음도 잠시, 막상 입맛이 없어서 식판 모양새가 영~ 오늘은 마쓰야마 여행을 오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찾는 도고온천 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했다.(걸어서 10분)길 건너 시청이 빤히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제일 첫 행선지인 이시테지(石手寺)로 가는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