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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그들이 사는 세상/나마스테 인디아 (44)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호텔로 들어가면서 지나가던 시장에서 다음날 먹을 간식거리를 사는 남자들. 노란 조끼입은 우리 편 남자들이다.ㅋㅋ~ 다음 날이 일정 중 이동거리가 가장 긴(라지기르~상카시아)8시간 예정했는데 사실은 12시간 30분 걸렸다. 전날 샀던 바나나 각자 두개씩 나누어 주면서 인도 가이드 씽..
인도 성지순례 중 보게 되는 탑(스투파)은, 원래는 산이 없는 지역에 봉긋하게 올라온 흙이 덮힌 동산의 형태이다가 발굴을 하면서 벽돌 더미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유적 복원된 탑이 대부분이라 부처님 성지의 탑이라 나름 기대치를 가지고 그 앞에 서지만 형태로 구분짓는 것 말고는 그 탑의 특징적인 아름다움이랄지,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탑의 멋부림과는 거리가 먼 모습에 실망하게 된다. 높이 52m의 규모인 부처님 성도지 부다가야 대탑 역시 딱히 뭐라고 한마디로 말하기 뭣한 실망감이란 게 있었던 게 사실이다. 물론 지극히 내 개인적인 탑을 보는 선입견 때문일 수도 있다. 녹야원의 다메크 스투파 역시 멀리서 보면 거대한 모자처럼 보이는 스투파에 별다른 기대없이 그 앞에 섰는데, 탑 전체 둘레를 감싼 조각들이 그..
새벽 5시 30분에 부다가야를 출발해 부처님 초전법륜지가 있는 사르나트로 이동했다.(자그마치 8시간 걸림) 사르나트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사르나트박물관. 입구에서 부터 박물관 내부 촬영 절대 금지라고 ..사진 한장도 없다. - 사르나트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네가지 - 1.아쇼카 석주 꼭대기에 놓여있던 네마리의 사자상 (네마리의사자상은 현재 인도의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2.초전법륜상(정말 꽃미남이시라는) 3.사르나트식 불상 4.4대 성지와 8대 성지가 새겨진 석판 박물관을 나와 부처님의 초전법륜지 사르나트(녹야원)으로 향했다.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특이한 건물은 신물간다쿠티로 스리랑카의 전법사 담마팔라가 지은 절이라고 한다. 언뜻 보기에 너른 정원처럼 보이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거닐고 있었다...
오전 기도와 참배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다시 부다가야 대탑이 있는 마하보디 사원으로 갔다. 오전에는 봉오리였던 연이 어느새 활짝 꽃을 피웠다. 보리수가 있는 담벼락에는 한글로 된 소원 깃발도 보이고, 먼저 부처님께서 성불하시고 나서 일곱군데에서 각각 7일씩 49일 동안 선정에 잠기셨던 '7선정처'를 차례대로 둘러보기로 했다. 금강좌 와 보리수 -깨달음을 얻고난 부처님께서 첫 일주일을 금강좌에 앉아 깨달음의 법 12인연을 관찰하시고 시상세계의 모든 불보살에게 법회를 열어 화엄경을 설하신 금강좌 보리도량. 경행처 -일주일 동안 동서로 왕래하며 경행을 하신 자리. 그 자리를 18개의 연꽃이 피어올라 부처님을 받쳐주었다. 라트나그라하 사당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었을 때 범천왕 과 제석천왕이 칠보..
강 건너 수자타 처녀의 집터를 참배하고 불교 성지 중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성불의 땅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으로 기도 하러 간다. 그 어느 때 보다 마음은 경건하건만 발걸음은 주책맞게 서둔다. 입구에 있는 검색대에서는 가방 검사를 한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마트폰 휴대 금지이고 카메라는 피를 내고 티켓을 발급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지나치게 깐깐하기도 하고 더러는 대충 통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입구를 들어서서 바로 화장실이 있으므로 미리 들렀다 가기로 한다. 사원 어디서나 보이는 부다가야 대탑의 모습에 미리부터 울컥하기 시작. 대부분의 탑 앞에서 아름답다,화려하다,장엄하다 등등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기 마련인데 부다가야 대탑에 대한 적당한 한마디는 아직도 떠오르지 않는다. 탑이 바라보이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