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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그들이 사는 세상/오겡끼데스까 니혼 (1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천왕사에서 걸어서 도착한 일심사. 사거리 건너편에서 바라보면 사찰이라고는 감히 짐작도 할 수 없는 위용을 가지고있는데, 골목 입구에는 '뼈로 만든 부처님의 절'이란 특이한 팻말이 서있다. 일심사의 일주문. 그것 참...아무리 우리네 정서와는 다르다는 걸 감안하고, 그리고 나름 시각적 감각 어느정도는 가지고있다고 생각했는 데 여지없이 무너지는 소리와 함께 절로 탄식이 흘러나왔다. 금강역사나 사천왕이 있어야 할 자리에 무슨 아마조네스도 아니고...야튼 이해는 포기했다. 오른쪽 동그란 구슬이 박힌 것 같은 벽에 시주자의 이름들이 새겨져있다. 일주문과는 달리 마당은 예의 아기자기한 정원처럼 구석구석 잘 가꾸어져있다는 느낌. 그리고 조금 특별났던 점은 유난히 마당에 향내음과 연기로 가득했다는... 수각이 눈에 띄..
쯔루하시(鶴橋)역에서 두어 정류장만 가면 텐노지(천왕사)로 가는 역에 도착했던 것 같다. 천왕사는 절 일주문 안에 학교재단까지 함께 있는,규모가 크고 지역에서는 유명한 절로 보인다. 절 밖에 수각이 있었는데 우리와는 달리 국자처럼 생긴 물그릇이 많이 있었다. 우리와는 다른 것이 또 있는데..우리는 물을 떠먹기 위한 그릇으로 쓰이지만, 저들은 저 그릇에 물을 떠서 손을 씻고, 씻은 손에 물을 담아 그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다. 법륜..법의 수레바퀴. 누구든 돌릴 수 있게 되어있다. 실내는 무조건! 절대! 사진촬영 불가 구역이고 저 탑건물 안에는 사방 벽에 돌아가면서 부처님의 일생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팔상전인 셈이다. 백제불교로 부터 아름다운 문고리까지는 배워오지 못했나 보다. 멀..
앞에 깃발을 든 안내자를 따라가는 여행이라면 사전 여행 계획서도 있었을 것이고 대충은 우리가 지금 무엇을 보러 어디로 간다..쯤은 알 수 있었을텐데 누군가로 부터 '볼만한 르미에르 축제가 오늘까지'란 제보가 있었다고 서둘러 우리를 안내하신 분은 혼자 눈뜬 장님이나 다름없는 ..
우연히 들른 코리아 타운 시장. 뭐 대략 한국스타일 음식이나 동대문표 남대문표 물건들을 파는 곳 처럼 보였다. 그런데 문제는, 예전 홍콩에서 살적에 그들의 재래시장에 가면 공통적으로 풍겨나오던 냄새와 너무나 흡사한 냄새가 거리를 가득 채우고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들..
일본 가정집에서는 자주 해먹는 간식이라는데... 달달한 단팥죽에 찹쌀경단과 밤이 들어있고,보는 것 만큼 맛있다. --------------------------- 첫날은 제대로된 한국식 아침을 먹었다. 일본에서 이런 한국 음식을 먹게 될 줄이야.. 저녁으로는 동네 음식점에서 오코노미야끼와 볶음국수를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