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점가 "빅토리아 엠마뉴엘 2세 갤러리아"

 

 

 

베니스를 떠나 또 부지런히 달리고 달려서 밀라노로 입성~

밀라노역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두오모로 가는 방향으로 나오면 바로 도착하는 이 곳~

 

 

 

 

도대체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을 무어라고 불러야 될까?

"빅토리아 엠마뉴엘 2세 갤러리아"

두오모 광장과 스칼라 극장 앞 광장을 이어주는 환상적인 아케이드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곳이다.

수많은 밀라노 아케이드를 대표할 수 있을 정도로 그 규모도 크고 입점한 상점, 식당이 많다.

프*다의 본사가 입점해 있는 곳이기도 해 많은 여성들의 단골 방문지 이기도 하다.

1865년에서 1877년에 걸쳐서 지어진 것으로 천정은 글라스로 길게 빛을 비추이게 장식되어 있으며,

미국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4개의 대륙이 특징적으로 프레스코화로 그려져 있다.

많은 부티크와 레스토랑, 카페들이 있어, 화려한 유행과 패션의 거리 밀라노임을 실감나게 한다.

 

 

 

 

 

 

 

바닥의 다양하고 화려한 모자이크 중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게하는 곳.

하도 수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어서 움푹파인 곳에 뒤꿈치를 대고 360도 회전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곳.

무슨 소원이냐고? 아무 소원도 없었어 ...그냥 돌았어.

 

 

 

 

밀라노 두오모에서 바라본 갤러리아.

 

 

 

 

참 겉모습도 근사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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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 주변을 돌아보고 다시 갤러리아로 돌아왔을 때

갤러리아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리들의 혼을 쏙 빼놨다.

 

 

 

 

 

 

당신들 큰 실수 한거야~

이렇게 근사한 거축물을 구경하느라 바쁜데 언제 물건 쇼핑할 시간 여유가 있겠냐구.

프*다가 거기 있어도 나를 유혹하기는 결코 쉽잖을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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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이른 아침에 밝은 날 두오모를 다시 한번 더 보기 위해 갤러리아를 걸었다.

역시 다시봐도 근사한 건축물이다.

 

 

 

 

이른 아침 가게는 아직 문도 안열었건만..그렇지만 사람들은 그리 아쉬워하지도 않는 표정으로

갤러리아에 모여들었다.

'빅토리아 엠마뉴엘 2세 갤러리아'를 걷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