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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둘레기 제5코스 서마니강변길-- 초치에서 시작해서 아름다운 송계계곡 따라 내려오는 길 본문
치악산둘레기 제5코스 서마니강변길-- 초치에서 시작해서 아름다운 송계계곡 따라 내려오는 길
lotusgm 2023. 5. 24. 10:51
(제4코스만 걷고 탈출할 경우에는 이 지점에서 '황둔초등학교' 방향으로 2.5km 내려가면 된다.)
옛날 황둔마을에서 안흥장을 보러갈 때 첫 고개인 '초치' 에서 ※치악산둘레길 제5코스 '서마니강변길'이 시작된다.
초치-- 중골전망쉼터-- 골안골 정상-- 송계교-- 유치교-- 황둔하나로마트-- 10.4km.
안흥에서 출발할 때 편의점에서 사서 보온 병에 담아 온 얼음에 극강의 달다구리 카라멜 마키아토를
부어 먹으면 간담까지 서늘해 진다. 이렇게 잠깐의 소확행 후 걸을 에너지를 충전한다.
스탬프 인증함이 있는 '중골전망쉼터'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저녁을 먹었던 식당에서 다시 아침을 먹으며 할머니에게 점심 걱정을 했더니 주먹밥을 싸주셨다.
이렇게 근사한 경치를 바라보며 밥을 먹어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중골전망쉼터'에서 2km 정도 내려오는가 하다가 다시 '골안골 정상'으로 오른다.
'골안골 정상'(서마니등산로 정상) 치악산둘레길 스탬프인증함.
'골안골 정상'을 내려서서 하산하는 송계 계곡길은 자작나무, 소나무,낙엽송 등이 어우러진 명품 숲길이다.
숲이 감싸주는 듯한 좁고 우거진 숲길을 지나는 끝날 것 같지 않은 구간을 걸으며
얼마나 감탄을 했는지...그런데 우리 왜 이렇게 빨리 내려가는 거야?
숲을 벗어나 건너편으로 건너가기 위해 꼼꼼한 이정표를 잘 보고
'송계교' 아래를 횡단해 건너편 서마니강변 데크길로 올라선다.
'서마니강' 이란 명칭은 '섬안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는 마을을 강물이 휘감아 돌아 그 모습이 마치 섬 안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강은 치악산 서쪽 자락에서 흐르는 강물들이 모여 이루어졌다.
포장길도 아니고 사실 이런 길은 그닥 걷기 나쁜 길이 아님에도 목적지까지 3km 남은 이 즈음이
나에겐 굉장히 지루하고 힘든 구간이었다.
향은 없지만 향이 풍길 것 같은 길 옆의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나무.
드디어 '송계교'의 모습이 보이고 이제 황둔찐빵마을로 들어서는 지점이다.
치악산둘레길 제5코스 '서마니강변길' 종점 '황둔하나로마트' 앞에 도착했다.(15시 10분)
치악산둘레길 제4코스~제5코스 이어서 걸은 거리는 22.7km.
'송계교' 바로 전에 있던 민박에 숙소를 정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나는 너무 힘들면 입맛이 없지만
그래도 직접 만드는 손두부 요리라 길래 두부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들어갔는데
두부 두루치기 25,000원 짜리가 저 모양이다.( 손님이 없는 집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다행히 전 날의 '민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쾌적한 곳에서 숙면을 취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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