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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숭실대학 뒤쪽으로 높다란 아파트와 거대한 규모의 교회 사이에 숨어있는 상도선원. 겉으로는 자칫 주의깊게 보잖으면 지나치기 쉽상인 수수한 모습이지만 한 발 내딛으면 한뼘 구석진 자리 조차도 범상찮은 수려하게 아름다운 곳이다. 물론 그 곳에서 만나는 사람이 아름답고,눈길 주는 곳 마다 닿았을 손길이 아름답고, 그 모든 것이 만들어내는 향기와 기운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어른 보폭으로 몇걸음 될까? 좁은 마당에 옹기종기 모여앉은 쉼터의 장독의자... 그 앞에 놓인 돌탁에 가마솥뚜껑. 그 뚜껑 열면 뜻밖에 불을 쬘수있는 화로가 숨어있다.^^ 지하 큰법당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으로는 작은 전시회라도 열리고 있는 듯 예쁜 조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큰법당 문 고운 모시로 조각 바느질한 발을 통해서 안에 계신 부처..
북한산 비봉 승가사... 아랫쪽에서 등산로로 가파른 길을 거의 30분은 올라야 일주문을 만날 수 있다. 도저히 못 올라가겠다면, 한시간 간격으로 오르내리는 승가사에서 운영하는 승합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여기가 어디일까? 탑만 올려다 본다면 주변 단풍들과 어우러진 근사한 모습이..
유난히 전등사와 그 주변엔 아름다운 나무들이 많다. 전등사 길목의 윤장대를 지키고있는 느티나무. 수령이 300년이 넘었다. 강화 정족산 전등사...큰법당. 보물 제 178호로 조선 중기 건축물로서는 으뜸으로 손 꼽히고 있다. 어느 방향에서 어떻게 바라보아도 '아름답다'는 말 밖에는 표현할 말이 없다. ..
오래전 대원각이라는 유명한 술집이었던 길상사. 나라면... 말간 담채화같은 문밖이 궁금해 수행은 꿈도 못꾸겠다. 대원각 시절 안채였나 보다. 극락전 서까래가 펄럭이는 한량 옷자락같이 멋스럽다는 불경스런 생각하고는...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선뜻 찾아나서지 못하고 숙제처럼 남..
굳이 이정표가 필요없을 것 같은 손바닥만한 섬에 연화사와 보덕암이 있다. 연화사의 규모에 놀라고 얼마지나잖아, 연화봉 아미타부처님이 내려다보고 계신 보덕암으로 들어섰다. 통영시 연화도 연화사 보덕암. 규모가 엄청나다 주변 풍광은...더 엄청나다 바다를 향해 서계신 해수관세..
소청에서 내려오는 길에서 바라본 봉정암. 설악의 바위와 나무와 하늘의 호위를 받으며 감히 범접하기 어렵게만 알려진 봉정암. 품안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바람 한 점 조차 편안하지 않은 것은 없다. 저녁 공양시간. 수백명이 어떤 경우에도 단 한줄로 서서,맑으며 간이 거의 없는 미역국에 밥 한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