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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네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창문을 여니...이게 뭔일이래? 안개가 자욱하다. 이날 날씨가 종일 이랬다.(06시50분) 5월24일(금요일) 오후 7시에 서울에서 출발, 3시간 30분 후 선운산 아래 숙소에 도착, 자고 일어나다음 날 아침(5월25일) 숙소식으로 아침을 먹은 후 이동해, 서해랑길 39코스 '답동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산행구간을 생략하고 곧바로 서해랑길 39코스의 백미 '백수해안도로' 위에서 걷기 시작한다.(08시50분) '백수해안도로'는 해당화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작은 작약같이 생긴 해당화가 눈길을 부여잡는다. 칠산갯길 300리 노을길 구간과 함께하는 구간이다.영광 생태탐방로 제2코스로 23.39km라는데 소요시간이 네시간.ㅋ~ 걷고 있는 길이 한 눈에 보이는 곳 '정유..

'회암사지'를 한 바퀴 돌아 보고 '회암사' 일주문을 지난다. 깊은 계곡처럼 느껴지는 오르막길을 잠시 오르면 '회암사' 전각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난 19일에 '회암사지'에서 열렸던 '사리이운법회 및 삼대화상다례제' 현수막이 아직 걸려있다. 대북은 범종과 목어 그리고 운판과 함께 불전사물 가운데 있습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범종루 사물 불사 원만 회향을 위해 대북 불사를 모연하오니 불자님들의 신심어린 동참을 부탁드립니다...범종루에 걸린 대북 불사 모연문. '범종루' '회암사' 종무소. '회암사' 대웅전 삼존불. 목조여래좌상을 모신 '조사전' '三聖閣' '조사전' 옆 데크길로 접근하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아름..

지하철 4호선 창동역에서 1호선 환승해서 덕정역에 내렸다. 덕정역 바로 앞에 회암사지로 가는 78번 버스가 있지만마음이 급해서 바로 택시를 타고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앞에 내렸다.(8.300원) 지난 19일 미국 보스턴박물관에 소장 되어있던 사리가 100년 만에 국내로 반환되는 기념행사가 경기도 양주에 있는 '회암사지'에서 거행되었다. 이 날의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제' 행사는 4월16일 보스턴박물관에서 3여래 (석가모니불,가섭불, 정광불), 2조사(지공선사,나옹선사)의 사리가 100년 만에 원래 계셨던 양주 '회암사지'로 돌아오신 것(還至本處)을 기념해서 열렸다. 그날 행사에 직접 참석했던 도반께서 꼭 한번 친견하기를 권하길래 혼자 사리를 모신 '양주시립 회암사지박..

2024년 5월27일(음력 사월스무날) 방곡사 지장법회.햇살이 뜨거워지는 만큼 나무들은 무럭무럭 그늘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제 뜰보리수 열매는 몸을 다 키우고 머잖아 달콤하게 익을 준비를 마친 듯 보여서다음 달에는 여기저기서 빈통 들고 열매 따는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 혼자만 호들갑떠는 분홍아카시가 아직 주렁주렁 꽃을 달고 있어 주변으로 한참을 서성였다. 주변으로 나무들이 무성해서 그 사이를 헤치고 들어가서 마주했다. 고맙게도 아직 남아있는 작약꽃도 아는 체하고 붉은인동덩굴 꽃향기에 잠시 어찔. 순백의 병꽃. 花無十日紅이라고 했든가? 초파일을 지나고 불과 십여일만에 불두화는 처연하게 세상과 작별 중이다. 공양간 쪽에 보살님들을 보러 갔..

欲界色界無色界(욕계색계무색계) 욕계 색계 무색계에早斷纏綿有漏因(조단전면유루인) 끊임없는 번뇌의 원인들 어서 빨리 끊어버리며染因染果染塵機(염인염과염진기) 더러운 원인, 더러운 결과, 더러운 경계들願向生生不相續(원향생생불상속) 원컨대 세세생생 이어가지 않으리 인생은, 우리가 나라고 믿고있는 육체 몸뚱아리 이것은 참 내가 아닙니다. 내가 수천 번, 수만 번 했는 소리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나의 몸뚱아리, 그래서 몸이 나일 것 같으면 몸 내라고 해야 겠지만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몸 내 라고 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우리는 내 몸이라고 그러지요. 나를 먼저 앞 세우지요. 그러니까 몸 내와 내 몸은 단순히 글자만 바꿔놓은 것 같아도 몸 내라고 하면 몸 자체가 나 이지만 내를 먼저 붙여 내 몸이라고 할 적에는 내가 따로..

'길상사' 참배 후 걸어서 성북구 02번 마을버스 종점인 '우리돌 박물관'(정법사) 방향의 언덕길을 한참 오르다 보니축대 위로 '정법사' 전각 머리가 보인다. (힘들다...웬만하면 마을버스 종점에 내려서 'Wave 미술관'과 '우리돌 박물관'을 관람하고 경사로를 내려가는 게 더 좋겠다. 물론 '길상사' 참배할 계획이 없었다 해도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우리돌 박물관' 외벽의 벅수가 돌박물관 다운 조경으로는 안성맞춤인 것 같다. 얼마나 경사가 높은 골목인지 멀리 잠실 롯데타워까지 보인다. Museum WAVE 는 그래피티의 연금술사 '시릴 콩고'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전시기간은 2024.03.14~06.01 그리고 '우리 옛돌박물관' 티켓 부쓰가 있는 1층 로비에 눈길을 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