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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언제부턴가 손글씨.손편지는 우리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되어버렸다. 톡!톡!이 모든 걸 대신해 주는 세상이지만 지금도 집 떠난 여행지 기념품 가게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는 항상 각양각색의 그림엽서 가판대가 놓여져 있다. 그리고 나는 여행의 막바지 까지 가장 맘에 드는 엽서를 찾기 ..
띵띵띵~~ㅈㅅㅇ씨 택배왔는데요? 뭐야? 내한테 택배 올 일이 없는데? 헐~ 포장을 뜯자 얼마 전 블친 줴이씨가 선물받은 캔들홀더에 이싸람이 대놓고 침을 흘렸던 기억이... 하이구야~ 내가 너무 티를 냈나 보다. 안봤으면 모를까.. 줴이씨가 셋팅한 걸 이미 봐버렸는 데 뭐 어려울 것도 없지. 동봉되어 있던 예쁜 자연석을 바닥에 깔고 그릇에 초를 담고.ㅋㅋㅋ 침대 사이드테이블에 올리고 일단 스탠드를. 생각보다 상호가 너무나 수려하고 아름다우시네요... 두둥~ 이 부뉘기 어쩔. 촛불을 켜자 감춰져있던 눈동자 윤곽이 나타났다. ............. 상원사가 얼마나 먼 곳인데... 설마 직접 갔다오고서는 그러는 거 아니죠? 근데...이거 아까버서 어째 켠데요??
블친 중의 블친 푸른하늘(여행)님 방에서 이벤트가 있었지만 여느 때 처럼 일상적인 댓글을 남기고는 잊고있었는데... 명절에 맞춰 쓰면 딱 좋게 상품이 도착했다. 너무나 뜻밖의 선물이라 한참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들여다 보기만 했다. 그리고 푸른하늘님 방으로 건너가 다시 한번 ..
어느날,옷장 속의 옷이 그 옷이 그 옷 같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순간... 외출은 물론 찾아온 계절도 부정하고 부질없이 핑계 삼아 나 혼자 그렇게 문을 닫아걸고 스스로 히끼코모리 놀이를 한 적이 종종 있다. 그날,그렇게 그릇장 문을 열었을 때 언제 부턴가 암 생각없이 손에 잡히는 그릇..
하루 아침에 목이 뻣뻣해지고 두통이 심해 일상이 힘들었던 도반이 모임에 나와서 자기의 치료과정을 이야기하며 열변을 토했다. 우리의 몸이 탈이 나는 가장 큰 이유는 몸에 발란스가 맞지않아서..라는 결론인데 그녀는 거의 40차례 그 '치료'라는 것을 받고 지금은 몸이 너무나 가볍고, 그동안 언발란스하던 몸 구석구석이 자리를 잡아 너무 좋다고... 실지로 그녀의 걷는 뒷모습은 군인의 그것과 흡사한 씩씩하고 반듯하기가 마치 등에 부목이라도 댄 듯 보였다. 그녀의 '치료'라는 것은 *카이로프락틱을 기본으로 다양한 자세 바로 잡기를 한번에 거의 3시간씩 한다는 거였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오래전 심하게 허리를 다친 이후 거의 허리병 보균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로서는 귀가 솔낏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 ..